물리학 저널 Journal of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2020)에서는
“실내 습도 60%를 초과할 경우 곰팡이와 세균 번식 위험이 현저히 증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장시간 고습 환경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과 알레르기 악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경고하고 있어요.
저는 평소에도 실내 공기가 눅눅하다고 느끼는 날이 많은 편인데,
특히 여름철 장마 시즌에는 빨래도 안 마르고 곰팡이 냄새까지 나는 날엔 진짜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러다가 저번달 며칠동안 습한날에 ‘아 이젠 사야겠다’ 싶더라고요.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한 후 30평대 거실도 커버 가능하다는 ‘LG 휘센 20L제습기 DQ205PBBC’를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LG 휘센 DQ205PBBC’는 올해 출시된 25년형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리뷰 개수도 벌써 7,000개가 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4.91점(5점 만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꼼꼼히 후기를 살펴보니 실사용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요.
대부분의 리뷰가 “조용한데 제습도 빠르고, 전기세도 생각보다 안 나온다”는 내용이 많더라고요.
어떤 분이 “34평 아파트 거실도 커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저희집도 거실에서 틀만한 성능 좋은 제습기가 필요해서 바로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LG 휘센 제습기 DQ205PBBC 단점
- 무게가 다소 무겁다
약 16.7kg으로, 바퀴가 달려 있어서 평지는 괜찮은데 단차가 있는 곳은 직접 들고 올리려면 힘들어요.

- 연속배수 호스가 기본 제공되지 않음
연속 배수 기능은 있지만, 호스는 따로 구매해야 해요.
저희집은 그냥 물통을 쓸거라서 상관은 없었어요. - LED 라이트 자동 점등
물통에 불이 자동으로 켜지는게 전기세도 더 들고 별로더라고요.
사실 물 수위는 투명창으로도 보이니까 이 기능은 굳이 필요 없었을 것 같아요.
앱을 연동해서 따로 불을 꺼줘야해요.

LG 휘센 제습기 DQ205PBBC 장점
넉넉한 제습 성능
20L급 대용량 제습 기능이 정말 좋아요.
요즘같은 여름철에는 평소에도 습한 편이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비가오는 날에도 제습기를 틀어놓으니까 빨래를 널어도 몇 시간만에 뽀송하게 마르더라고요.
넓은 공간(최대 83㎡, 34평형 = 전용면적 약 25평)도 충분히 커버돼서 거실이나 방 전체를 빠르게 제습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5L라는 넉넉한 물통 덕분에 많아야 하루에 두번 정도만 물을 비워도되는점도 좋았어요.

물통 꺼내는 것 + 빼는 것도 원터치라 쉽게 물을 비울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전기세 부담 X – 1등급 효율
가전제품은 아무리 좋아도 전기세 때문에 오래 못 쓰면 의미가 없잖아요.

근데 이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라 전력 소비가 낮은 편이에요(333W).
하루에 8시간씩 매일 틀어도 월 9천원밖에 안나오는 수준입니다.
하루 요금으로 따지면 300원이에요.

실제로 저번달은 하루 종일 틀어놨던 날이 여러번 있었는데,
전기를 많이 쓰지 않아서 앞으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저소음 모드
소음에 예민한 편이라 처음에는 약간 걱정했는데, ‘저소음 제습 모드’가 따로 있어서 밤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취침 시간이나 집중해야 할 시간에도 방해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물론 위 영상처럼 강풍 모드에서는 소리가 좀 나지만, 일반적인 제습 상황에서는 ‘이 정도면 양호하다’ 싶을 정도였어요.
자동 건조 기능으로 냄새 걱정 X
제습기 내부는 수분이 항상 있는 만큼, 곰팡이나 냄새 걱정이 생기기 쉬운데요.
LG 휘센 제습기는 제습을 멈추면 자동으로 내부를 건조해줘서, 사용 후 관리가 훨씬 간편했어요.
예전엔 제습기 안쪽에서 올라오는 쾌쾌한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팠는데, 이 기능 덕분에 그런 일이 없어서 만족스럽더라고요.
스마트폰 앱 연동
LG ThinQ 앱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외출 중에도 제습기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어요.

습도 수치를 확인하거나 켜고 끄는 것도 앱으로 가능해서 퇴근 전에 미리 켜두면 집에 도착했을 때 쾌적한 공기가 반겨줘요.
‘꺼짐 예약’뿐 아니라 ‘켜짐 예약’ 기능도 지원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습이 꺼지게 할 수 있고요.
외출 후 돌아오기 전 시간에 맞춰 동작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서 생활 패턴에 딱 맞춰 쓸 수 있었어요.
디자인이 깔끔
깔끔한 블루 색상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요.
제품이 워낙 크고 눈에 띄는 가전이다 보니 디자인도 신경 쓰게 되는데요.
이 제품은 거실에 놔도, 안방에 둬도 위화감 없이 잘 어울려요.

360도 회전 바퀴
이 제품이 약 17kg이라 무겁긴 한데, 바퀴가 360도로 돌아가서 이동은 생각보다 편했어요.
손잡이도 크고 안정적으로 설계돼 있어서 방마다 옮길 때 스트레스는 없었어요.
그러나 단점 부분에서 말씀드렸 듯, 방 이동할 때 문턱이 높다면 조금 힘들수 있습니다.
정리
빠른 제습, 넉넉한 용량, 전기세 걱정 없는 1등급 효율, 조용한 저소음 모드, 스마트폰 연동, 자동 건조, 예약 기능, 디자인까지
사실 모두 갖춘 제품은 사실 흔치 않아요.
LG 휘센 DQ205PBBC는 직접 써보니까 왜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고 좋게 평가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올여름 장마철에 강력한 제습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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