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설계된 작업 공간은 집중력을 높이고, 불필요한 피로를 줄여줍니다.”
– 미국 인간공학협회(HFES), 2022년 연구 보고서 中
혹시 책상이 항상 어지럽고, 모니터나 노트북 각도가 어정쩡해서 자꾸 자세가 구부정해지지는 않으셨나요?
사실 저도 그랬어요.
모니터랑 노트북을 책상 위에 그냥 올려놓고 썼더니 공간도 좁고, 모니터의 위치가 눈보다 아래 있으니까 하루 일과가 끝나면 목도 뻐근하고 허리도 찌뿌둥했습니다.

그러다 찾게 된 게 바로 카멜마운트 AMADS 듀얼모니터암과 RT3 노트북 거치대 조합입니다.
노트북과 모니터를 공중으로 띄우니까 훨씬 공간이 깔끔해지고 자세도 편해지더라고요.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듀얼모니터암에 노트북을 거치할 수 있는 화이트 제품을 열심히 찾아봤는데요.

이 제품이 가격도 합리적이고, 후기가 2천개가 넘고 평점도 4.84점으로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모니터암이더라고요.
그중 절반 이상이 “가성비 갑”, “설치 쉽고 튼튼함”, “책상 공간 확 넓어짐” 같은 긍정적인 내용이었어요.
디자인도 깔끔해서 선택했습니다.
단점부터 솔직하게 짚어볼게요
이 제품을 실사용해보고 느낀 단점부터 이야기해볼게요.

이 제품은 ‘벽면 밀착형’이다 보니 가동범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진 않는다는 점이에요.
물론 바로 밑에서 설명드리겠지만 벽면 밀착이여서 책상이 더 깔끔해진다는 장점도 있긴한데,
모니터를 좌우로 미세하게 이동시켜야 한다면 불편할 수 있어요.
앞뒤나 위아래, 회전은 괜찮은데 좌우로 이동하려면 두손으로 힘을 꽉 줘서 이동시켜야 해요.
카멜마운트 AMADS 듀얼모니터암 장점
공간을 10cm 이상 넓혀주는 벽면 밀착 설계
이 제품의 장점은 ‘진짜 벽에 딱 붙는다는 점’ 이기도 해요.
모니터 자체의 가동범위가 좁아진다는 게 단점이지만, 시야를 방으로 넓혀서 보면 엄청난 장점입니다.
예전에 써봤던 일반 모니터암은 책상 뒷공간을 엄청 차지해서 책상을 벽에 못 붙였거든요.
책상 뒷 공간을 대략 10cm 이상은 띄어놔야 했어요.

근데 카멜마운트 AMADS는 책상을 진짜 벽에 ‘착’ 붙일 수 있어서, 내 방의 공간이 10cm 이상 공간이 더 생겼어요.
요즘 집값이 얼만데, 죽은 공간 10cm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은 엄청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듀얼 구성으로 모니터 + 노트북을 동시에 공중부양
저는 맥북 프로랑 32인치 모니터를 쓰는데, 맥북을 클램쉘 모드로 책상에 올려만 놓고 쓰자니 너무 아깝더라고요.
비싼 돈 주고 산 맥북프로의 디스플레이인데 최대한 활용해야죠.

그래서 옵션의 RT3 노트북 거치대를 추가해서 AMADS에 함께 설치했습니다.
그랬더니 맥북 화면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시선도 맞아서 자세도 좋아졌습니다.
노트북을 공중에 띄워 놓으니 책상 공간은 당연히 넓어졌고, 화면도 눈높이에 딱 맞아서 거북목 방지 효과도 톡톡히 봤어요.

각도 조절 기능 굳
모니터암답게 [틸트, 스위블, 피벗, 엘리베이션] 네 가지를 다 지원해서 화면 위치를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어요.
심지어 32인치 커브드 모니터를 세로로도 돌릴 수 있는 거 보고 살짝 감탄했어요.

물론 실제로 이렇게 사용하진 않고요… 32인치 커브드 모니터도 돌릴 수 있는지 테스트만 해봤습니다!
설치도 간편, 육각렌치 보관까지 센스있게
처음 설치할 때는 부품이 많아서 좀 걱정했는데요.

제품이 80% 조립된 상태로 오고, 상단 클램프 방식이라서 책상 아래로 기어들어갈 필요 없이 위에서 그냥 조이면 끝이더라고요.
대략 10분 만에 조립 + 설치를 끝낼 수 있었어요. 여자 혼자서도 설치 가능합니다.

그리고 조립할 때 쓰는 육각렌치를 모니터암 내부에 딱 맞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이건 진짜 신박했습니다.
장력 조절해주고 싶을 때 육각렌치 찾느라 서랍 열심히 찾아볼 일을 없애줘서 좋더라고요.
깔끔한 선정리로 데스크테리어 완성
모니터암 쓰면 선 정리가 진짜 중요하잖아요.

AMADS에는 전용 케이블 정리 커버가 있어서 선이 거의 안 보입니다.
선 하나 안 보이니까 책상이 무슨 애플 매장처럼 깔끔해져버리더라고요.
요즘 유행하는 ‘화이트 감성’ 데스크테리어로 꾸미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RT3 노트북 거치대
RT3는 AMADS 듀얼암에 부착 가능한 노트북용 트레이인데요.

16인치 갤럭시북5 프로 탈착하는 모습
11.6~17.3인치 노트북까지 호환되고요.
그냥 밀어서 끼우면 끝이에요.
노트북을 자주 들고 다니는 분들에겐 탈착도 편해서 스트레스가 없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 책상 공간이 부족해서 스트레스 받는 분
- ✔ 모니터와 노트북을 동시에 자주 쓰는 분 or 듀얼모니터 쓰는 분
- ✔ 자세가 자꾸 안 좋아지고 목/허리 통증이 있는 분
- ✔ 데스크테리어에 관심 많은 분
카멜마운트 AMADS + RT3 노트북 거치 조합, 직접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지 단번에 이해가 되는 제품이었습니다.

듀얼모니터암인데도 불구하고 가격도 9만 9천 원으로 합리적이에요.
막상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이 가격대에 이 정도 퀄리티의 화이트 듀얼모니터암은 찾기 힘들죠.
그래서인지 평점뿐만 아니라 재구매율도 높더라고요.
아래 카멜마운트 공식 스마트스토어 구매처 링크 남겨드릴게요.
다른 사람들의 후기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십시요.
제가 글을 쓸 때 기준으로는 네이버포인트 포함하면 스마트스토어가 더 저렴한데, 여러분들이 글을 보는시점에는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격비교는 해보시고 구매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