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둘러 정리했습니다. 일반분양 물량이 딱 36세대라서 경쟁이 치열할 수 있어요. 가격은 7억대 초·중반(74㎡), 8억대 초·중반(84㎡)으로 책정됐고, 입지는 일산동구 식사동입니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 “가성비” 단지는 아니에요. 그렇다면 왜 신청하는 걸까요? 저는 ‘입지의 성장 가능성’과 ‘생활 완성도’ 사이에서 냉정하게 따져봤습니다.
핵심 한눈요약
| 위치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126 일대 |
| 규모 | 지하2층~지상36층, 4개동, 총 458세대 |
| 일반분양 | 36세대(특별 18, 일반 18) · 주력 74㎡ |
| 입주예정 | 2028년 6월 |
| 시행/시공 | 식사동지역주택조합 / 대우건설 |
청약 일정
| 모집공고 | 2025.09.26 |
| 특별공급 | 2025.10.10 |
| 1순위·2순위 | 2025.10.13 / 2025.10.14 |
| 당첨발표 | 2025.10.20 |
| 계약 | 2025.10.31~11.04 |
접수는 청약홈(09:00~17:30)에서 하면 됩니다. 물량이 적어 가점 경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분양가·계약 조건
| 74㎡ | 약 7.25억 내외(발코니 확장 포함 시 약 7.5억대) |
| 84㎡ | 약 8.12억 내외(발코니 확장 포함 시 약 8.4억대) |
| 계약/중도금/잔금 | 계약금 5% · 중도금 60% · 잔금 35% |
주변 단지와 비교하면 가격 메리트는 크지 않습니다. 인접 신축·준신축 84㎡ 실거래가가 7억 초반대 사례도 있어요. 따라서 “브랜드+새집 프리미엄”을 어느 정도로 평가할지, 각자 계산이 필요해요.
입지 체크
교통은 경의중앙선·서해선 환승 가능한 백마역/풍산역 접근, GTX-A 대곡역 생활권의 기대감이 있어요. 다만 도보 생활 인프라 체감은 아쉬운 편입니다. 학군은 일산은행초, 풍동중, 세원고, 백마학원가 등이 가까운 편이라 교육 수요에 맞습니다. 공원은 달맞이공원, 은행마을공원 등 녹지가 있어요.
세대 구성·타입
| 74㎡ | 34세대(주력) |
| 84㎡A/B | 각 1세대 |
| 특별공급 | 총 18세대(신혼·생초·다자녀·노부모 등) |
84㎡ 물량이 매우 희소합니다. 실제 청약 전략은 74㎡ 중심으로 보는 게 현실적이에요. 온라인 모델하우스가 준비돼 있으니 구조·옵션을 꼭 확인하세요.
모델하우스
|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2 |
| 방문 전 | E-모델하우스로 마감재·옵션·수납 체크 |
전시 품목과 유상옵션이 포함된 샷이 많아 실제와 다를 수 있어요. 기본 품목과 유상옵션을 표로 비교해 두면 계약 후 혼선이 줄어듭니다.
청약 자격·가점 포인트
| 청약통장 | 경기 지역 예치 200만 원 이상(면적별 차등 가능) |
| 무주택 세대주 | 일반공급 필수 |
| 특별공급 | 신혼·생애최초·다자녀·노부모·장애인 등 |
물량이 적다 보니 가점 높은 무주택에게 유리합니다. 특별공급은 소득·자산 기준 확인이 필요해요.
주변 시세 비교, 왜 중요할까
부담금이 비슷한데 더 역세권이거나 더 완성된 생활권이 있다면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이번 단지는 신축 프리미엄과 브랜드, 향후 교통망 기대가 장점이고, 현재 체감 인프라와 분양가가 고민 거리예요. 즉, “지금의 편리함”보다 “미래의 가능성” 쪽에 점수를 주는 분에게 맞습니다.
이 단지가 맞는 사람
| 맞음 | 신축 선호, 학군·녹지 선호, 장기 거주 계획(2028년 입주) |
| 보류 | 즉시 생활편의·도보 상권 중시, 분양가 민감 |
| 전략 | 가점 높은 무주택, 74㎡ 집중, 옵션비 별도 예산 |
제가 본 체크리스트
1) 통학 동선을 실제 지도에서 거리·횡단 여부로 확인합니다. 2) 출퇴근은 백마/풍산·대곡 환승 루틴을 미리 시뮬레이션합니다. 3) 옵션비 포함 총투입액을 계산하고, 입주 시점 금리 가정을 보수적으로 둡니다. 4) 주변 매물은 같은 금액대의 대안(입지·연한·평형)을 한 장표로 비교해요. 마지막으로 5) 보유 기간을 최소 5년 이상으로 잡는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결론
식사 푸르지오 파크센트는 브랜드 신축과 교육·녹지, GTX 기대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현재 생활 완성도와 분양가 측면에선 고민이 생겨요. 저는 “신축 선호 + 장기 거주” 계획이라면 청약 검토, “즉시 편의 + 가성비” 우선이면 대안 비교를 권합니다. 선택의 핵심은 간단합니다. 내가 지금 편리함을 살지, 미래의 가능성을 살지예요. 그 질문에 답이 서면, 결정은 생각보다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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