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값이 빠르게 오르고 전세 불안이 커지는 요즘, 2억 초반대로 역세권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면 솔깃해질 수밖에 없어요. 저는 이번에 광주 광산구 ‘송정공원역 대라수’ 잔여세대 소식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신규 분양이 아니고,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으로 나온 물량이라는 점이 핵심이에요. 그래서 시세 대비 합리적인 금액이 가능하고, 청약 일정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흘러갑니다. “지금 넣어도 되나?” 하는 분들을 위해 위치, 가격, 자격, 일정, 점검 포인트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핵심 정보 한눈에
| 항목 | 내용 | 비고 |
|---|---|---|
| 단지명 | 송정공원역 대라수 | 광주 광산구 소촌·신촌 일원 |
| 공급형태 |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 잔여세대 | 우선 분양 후 남은 물량 일반공급 |
| 공급세대 | 총 37세대 | 원래 43세대 → 잔여 37세대 |
| 면적 | 전용 59㎡(구 24평대) | 가장 수요 많은 실속형 |
| 가격 | 1.905억 ~ 2.025억 | 층·호수에 따라 차이 |
| 입지 | 1호선 송정공원역 이용 | 역세권+생활 인프라 근접 |
| 주차 | 세대당 1대 수준 | 총 43대(1개동) |
| 사용승인 | 2015년 7월 | 준신축 연식 |
| 입주 | 2025년 11월 이후 개별 통보 | 일부 세대 협의 퇴거 후 입주 |
가격 예시(참고)
| 전용 59㎡ | 총 공급금액 | 계약/잔금 |
|---|---|---|
| 저층·일부 라인 | 190,500,000원 | 계약금 10% / 잔금 90% |
| 중층·일부 라인 | 200,500,000원 | 계약금 10% / 잔금 90% |
| 중·고층·일부 라인 | 202,500,000원 | 계약금 10% / 잔금 90% |
가격대는 층·라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요. 대략 1억 9천만 원대부터 2억 초반대로 보시면 이해가 쉬워요. 구체 금액은 모집공고문에서 호수별로 꼭 확인해야 합니다.
청약 일정 체크
| 구분 | 일정 | 비고 |
|---|---|---|
| 모집공고 | 2025.10.02 | 공고문 필독 |
| 1순위 접수 | 2025.10.13 | 해당·기타 지역 모두 |
| 2순위 접수 | 2025.10.14 | 인터넷 접수 |
| 당첨 발표 | 2025.10.20 | 공식 사이트 확인 |
| 계약 | 2025.10.31 ~ 11.04 | 계약금 10% |
일정이 빠르게 흘러가죠. 1·2순위 접수 다음 주에 바로 당첨 발표가 나옵니다. 여유롭게 준비하려면 오늘 바로 자격과 서류부터 체크하는 게 좋아요.
청약 자격 간단 정리
| 조건 | 내용 | 설명 |
|---|---|---|
| 연령 | 만 19세 이상 | 세대주/세대원 무관 |
| 무주택 | 무주택세대구성원 | 주택 소유 이력 확인 |
| 지역 | 광주광역시·전라남도 | 광주 1년 이상 거주 우선 |
| 청약통장 | 순위 요건 충족 | 가입기간·납입횟수 확인 |
핵심은 무주택 요건과 지역 우선이에요. 특히 광주 1년 이상 거주자는 1순위 우선이 될 수 있어요. 통장은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도 보니 미리 점검하세요.
입지와 생활
지하철 1호선 송정공원역 접근성이 좋아요. 출퇴근이나 등·하교가 편하고, 이마트·재래시장·학교 등 생활 편의 시설도 가깝습니다. 광주공항, 평동일반산단, 소촌농공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 접근도 나쁘지 않아요. 역세권+생활 인프라 조합이라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편이고, 전매제한도 6개월(비규제지역)로 짧아 선택 폭이 넓습니다.
장점과 유의점
| 구분 | 내용 | 한줄 코멘트 |
|---|---|---|
| 장점 | 2억 초반대 역세권 | 가격 메리트 뚜렷 |
| 장점 | 전용 59㎡ 실속형 | 수요 많은 타입 |
| 장점 | 준신축(2015년) | 관리·생활편의 용이 |
| 유의 | 실내 ‘있는 그대로’ 공급 | 간단 수리 비용 감안 |
| 유의 | 일부 세대 임차인 거주 | 협의 퇴거 후 입주 |
| 유의 | 세대당 1대 주차 | 세컨드카 확인 필요 |
10년 임대 후 분양이라 실내 컨디션은 세대별 편차가 있을 수 있어요. 도배·장판·욕실 등 간단 리모델링 비용을 예산에 넣으면 마음이 편합니다. 또 일부 세대는 기존 임차인과 협의 퇴거 후 입주가 가능하니, 본인 입주 일정과 맞는지 꼭 확인하세요.
이런 분께 맞아요
첫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 역세권을 선호하는 맞벌이 가구, 초기 비용을 줄이고 싶은 분께 특히 잘 맞아요. 계약금 10%로 시작하고, 잔금은 계약 후 30일 이내라 자금 일정만 잘 맞추면 부담이 분산됩니다. 2억 초반대 예산으로 지하철 역세권을 잡는 선택지 자체가 흔치 않아서요.
청약 전 체크리스트
| 항목 | 확인 내용 | 팁 |
|---|---|---|
| 공고문 | 호수별 금액·전매제한·입주조건 | 세부 조건 필독 |
| 자격 | 무주택·지역·통장 순위 | 증빙서류 미리 준비 |
| 자금 | 계약금 10%·잔금 90% | 대출 가능 여부 사전 상담 |
| 입주 | 임차인 협의 퇴거 세대 여부 | 내 입주일과 매칭 |
| 상태 | 도배·장판 등 수리 범위 | 예산 200~300만 원 가늠 |
마무리 코멘트
결론은 명확해요. “가격·입지·타입” 3박자가 갖춰진 잔여세대입니다. 신규 분양만 찾다 보면 이런 기회를 놓치기 쉬워요. 이번처럼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 물량은 금액이 납득 가능한 선으로 형성되고, 역세권이라 실거주 만족도도 기대할 만합니다. 다만 실내 컨디션과 입주 가능 시점은 세대별로 다르니, 공고문과 현장 확인을 꼭 병행하세요. 일정도 빠듯하니 오늘 자격·서류부터 정리해두시면 안정적으로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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