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글 리뷰 쓰는 방법’을 정리해 봤어요. 사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는 자주 쓰는데, 구글 리뷰는 막상 하려면 “어디서 쓰는 거였지?” 하고 매번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저처럼 자주 까먹는 분들을 위해, 아주 천천히 한 단계씩 알려드릴게요.
구글 리뷰는 뭐예요?
먼저, 구글 리뷰는 ‘구글 지도(Google Maps)’에 남기는 방문 후기예요. 네이버 리뷰처럼 영수증 인증은 필요 없어요. 그냥 구글 계정만 있으면, 내가 방문한 곳의 이름을 검색해서 후기와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동네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거나 여행지에서 식당을 방문했을 때, 그 경험을 구글 지도에 남겨두는 거죠. 그렇게 남긴 내 리뷰는 전 세계 누구나 볼 수 있어요.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1단계. 구글 로그인하기
먼저 구글 계정이 필요해요. 이미 Gmail을 쓰고 있다면 그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됩니다. 만약 계정이 없다면 ‘구글 회원가입’을 눌러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저는 네이버 검색창에 그냥 “구글”이라고 쳐요. 그러면 제일 위에 Google 공식 페이지가 뜨죠. 클릭해서 들어가면 오른쪽 위에 ‘로그인’ 버튼이 있습니다. 그걸 눌러서 로그인하면 준비 끝이에요.
2단계. 구글 지도 열기
로그인을 하면 화면 상단에 점 9개가 모여 있는 아이콘이 보여요. (저는 이걸 ‘점 묶음’이라고 불러요. 이름은 몰라도 괜찮아요.) 그걸 클릭하면 여러 구글 서비스가 보이는데, 그중에 지도(Maps)를 선택하면 됩니다.
구글 지도는 우리가 아는 지도앱과 비슷하지만, 장소마다 후기와 별점이 함께 표시되어 있어요. 그래서 처음 보는 장소라도 사람들이 남긴 리뷰를 보고 판단할 수 있죠.
3단계. 리뷰를 남길 장소 검색하기
이제 구글 지도 검색창에 리뷰를 남길 곳의 이름을 입력합니다. 저는 보통 “울산 편백회관”처럼 구체적인 이름을 검색해요. 혹시 이름이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자동완성 기능이 있어서 근처 업체가 쭉 뜹니다.
리스트 중에서 내가 다녀온 장소를 클릭하면, 사진과 함께 업체 정보창이 열립니다. 이때 아래로 조금만 내리면 ‘리뷰 작성하기(Write a Review)’라는 버튼이 보이실 거예요.
4단계. 리뷰 작성하기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를 쓸 차례예요. 별점(★★★★★)을 선택하고, 내가 느낀 점을 자유롭게 적어주면 됩니다. 이 부분이 생각보다 중요해요. 단순히 “맛있어요”보다는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음식이 따뜻하게 나와서 좋았어요”처럼 구체적으로 쓰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사진도 같이 첨부해 주세요. 음식점이라면 음식 사진, 카페라면 내부 분위기나 메뉴판, 병원이라면 대기실 모습 등. 단, 다른 손님 얼굴이 나오지 않게 조심하시면 좋아요.
5단계. 리뷰 등록하기
내용을 다 썼다면 마지막으로 ‘게시(Post)’ 버튼을 눌러주세요. 몇 초 안에 내 리뷰가 구글 지도에 반영됩니다. 이제 세상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내 글을 보고 참고하게 되겠죠. 생각보다 뿌듯한 순간이에요.
구글 리뷰 삭제하는 방법 (소비자용)
가끔은 내가 쓴 리뷰를 다시 지우고 싶을 때도 있죠. 감정적으로 썼다거나, 내용이 잘못되었다거나, 단순히 다시 수정하고 싶을 수도 있어요. 그럴 땐 아주 간단하게 삭제할 수 있습니다.
1. 내가 쓴 리뷰 찾기
먼저 구글맵을 열고, 왼쪽 상단의 메뉴 버튼(또는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해요. 거기서 ‘내 리뷰(My Reviews)’를 선택하면 내가 작성했던 모든 리뷰가 보여요.
2. 리뷰 삭제하기
삭제하고 싶은 리뷰 옆에 있는 점 3개(⋮) 메뉴를 누르고, ‘삭제(Delete)’를 선택하면 바로 삭제됩니다. 수정만 하고 싶다면 ‘편집(Edit)’을 눌러 내용을 고칠 수도 있습니다.
3. 삭제가 안 되는 경우
다른 사람이 쓴 리뷰는 내가 삭제할 수 없어요. 그런 경우는 업체 사장님이 직접 구글에 ‘리뷰 신고’를 해서 삭제를 요청해야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본인 계정으로 쓴 리뷰만 삭제나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해 두세요.
리뷰 쓸 때 기억하면 좋은 팁
구글 리뷰는 누군가의 선택에 큰 영향을 주는 ‘공공 후기’예요. 그래서 몇 가지 기본 예의를 지키면 좋습니다.
- 사실 기반으로 작성하기 – 실제 방문한 내용만 남기세요. 추측이나 다른 사람 이야기로 쓰면 신뢰가 떨어져요.
- 감정보다는 경험 중심으로 – “짜증났어요”보단 “대기 시간이 조금 길었어요”처럼 구체적으로 써보세요.
- 비방은 피하기 – 욕설이나 공격적인 표현은 계정 제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사진은 직접 찍은 걸로 –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은 삭제될 수 있어요.
정리하며
이렇게 보면 구글 리뷰는 어렵지 않아요. 네이버처럼 영수증 인증도 필요 없고, 그냥 구글 지도에서 업체를 검색해서 후기와 사진을 남기면 끝이에요.
저도 처음엔 “굳이 구글까지?” 싶었는데, 막상 써보니 재미있고 뿌듯하더라고요. 특히 여행지 카페나 식당 후기를 남기면, 나중에 구글맵에서 ‘내가 다녀온 곳들’이 쭉 기록으로 남아요. 마치 나만의 여행 일기장 같아요.
이제는 단골집이든 새로운 맛집이든, 방문 후에 구글 리뷰 한 줄 남겨보세요. 누군가에게는 그 한 줄이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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