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블록체인위크(Korea Blockchain Week, KBW)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이에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이 행사는 매년 서울을 뜨겁게 달구며, 블록체인·웹3·AI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입니다. 2025년에는 특히 주제가 “IMPACT — 가상자산과 AI의 만남”으로 정해지면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KBW2025는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립니다. 메인 컨퍼런스는 9월 23~24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진행되고, 그 외에도 서울 곳곳에서 150개가 넘는 사이드 이벤트와 100개 이상의 전시 부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사실상 한 주 동안 서울 전체가 “블록체인 축제의 장”이 되는 셈이죠.
어떤 사람들이 참여하나요?
이번 행사에는 업계의 이름 있는 인물들이 연사로 나섭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소식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직접 연사로 참가한다는 점이에요. 그의 참여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 더 이상 일부 마니아만의 관심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로 읽힐 수 있습니다.
핵심 주제와 최신 트렌드
블록체인과 웹3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우리의 일상과 점점 밀접해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주요 트렌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트렌드 | 설명 |
---|---|
AI와 웹3의 결합 | 인공지능과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이 결합해 의료 기록 관리, 데이터 검증 같은 실생활 활용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
RWA(실물자산 토큰화) | 부동산, 미술품, 채권 같은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으로 발행해 금융권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
DeFi & DAO | 탈중앙화 금융(DeFi)이 대중화되며, DAO의 민주적 운영 방식도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
NFT 시장 반등 | 2025년 여름 NFT 시가총액이 60억 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주요 코인 동향 | 비트코인은 11만5천~12만5천 달러, 이더리움은 6천 달러 부근까지 전망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데이터 소유권 강화 | 사용자 데이터 권리가 중요해지면서 프라이버시 중심의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과 결제 혁신 | 스테이블코인이 송금·결제 등 실생활 금융에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
왜 직접 가봐야 할까?
이런 트렌드들은 뉴스 기사나 리포트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지만, 실제 현장에 가면 업계인들과 직접 교류하고 질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원이 다릅니다. 특히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대기업, 금융기관이 모두 모여 새로운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해요. 실제로 “솜니아(Somnia)” 같은 고성능 블록체인 기업이 메인넷 출시를 기념해 참가를 확정하기도 했습니다. 기술 데모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죠.
티켓 가격과 할인 정보
정가로 KBW2025 티켓을 구매하면 레귤러 패스가 약 500달러에 달할 만큼 꽤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얼리버드 티켓은 250달러였고, 심지어 특정 앱을 활용해 포인트를 모으면 95% 할인된 약 25달러에 구매할 수도 있어요. 다만 이런 할인 방법은 이벤트 성격이라서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와 파트너 앱을 꼭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5는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가 아니라, 블록체인과 AI, 금융, 실물자산 시장이 어떻게 융합되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에요. 최신 트렌드를 따라잡고 싶거나, 업계 사람들과 네트워킹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입니다. 서울이 한 주 동안 글로벌 블록체인의 중심이 되는 그 순간, 직접 현장에서 경험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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