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 같은 프로그램은 디자이너나 영상 편집자라면 꼭 필요한 도구에요. 그런데 이 모든 앱을 정품으로 쓰기에는 부담되는 게 사실이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크랙을 쓰거나, 회사 계정을 기대곤 합니다. 하지만 정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어도비 Creative Cloud 학생할인입니다.
Creative Cloud, 도대체 뭐길래?
어도비 Creative Cloud는 어도비가 제공하는 모든 주요 소프트웨어를 하나로 묶어 정기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에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애프터이펙트, 라이트룸 등 20개 이상의 앱을 최신 버전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100GB 클라우드 스토리지까지 제공되죠.
쉽게 말하면, 디자인과 영상 편집에 필요한 거의 모든 도구를 한 번에 정품으로 갖출 수 있는 통합 패키지입니다.
일반 가격은 얼마나 할까?
일반 개인 사용자 가격은 생각보다 꽤 높습니다.
| 플랜 | 가격 | 특징 |
|---|---|---|
| 월 단위 | 117,700원 | 언제든 해지 가능, 가장 비쌈 |
| 연간 계약 (월 납부) | 78,100원 | 33% 할인, 가장 많이 선택 |
| 연간 계약 (일시불) | 884,000원 | 37% 할인, 일시불 부담 큼 |
즉, 보통은 연간 계약 후 월별로 78,100원을 내는 방식이 가장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학생할인을 활용하면 이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 할인, 진짜 얼마일까?
공식적으로 학생·교사용 할인 플랜을 선택하면 첫 해에는 월 26,400원에 모든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려 65% 할인된 가격이에요. 사실상 2만 원대에 포토샵, 프리미어, 일러까지 전부 합법적으로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더 흥미로운 건 몇 가지 추가 팁을 활용하면 가격이 더 내려간다는 점이에요. 일부 사용자들은 해지 과정을 두 번 거치면서 월 1만 원대까지 떨어뜨린 사례도 있습니다. 이 과정은 어도비가 제공하는 ‘잔류 혜택(Stay Offer)’을 활용하는 방식인데, 보통 해지를 시도하면 할인 제안이나 무료 사용 개월 수가 따라오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하는 거죠.
가입 방법, 어렵지 않다
가입 과정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 어도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학생 및 교사 플랜’을 선택
- 월별 청구 방식으로 진행
- Adobe Stock은 선택하지 않고 패스
- 학교 이메일(@ac.kr 등)을 입력하면 인증 요청이 적음
- 결제 정보 입력 후, 교육 현황에서 ‘학생’ 선택
여기서 중요한 건 졸업 연도를 현재 이후로 입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2~3년 뒤로 설정해두면 추가 증명서 요청을 피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일반 이메일로 가입하면 재학증명서를 요구받을 수도 있으니 학교 이메일을 권장합니다.
더 저렴하게 쓰는 꼼수
일반적인 학생할인만 해도 충분히 저렴하지만, 추가로 가격을 더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 단계 | 내용 | 결과 |
|---|---|---|
| 1차 해지 시도 | 플랜 관리 → 취소 진행 → ‘아니요’ 선택 | 월 20,900원 옵션 제시 |
| 2차 해지 시도 | 다시 플랜 취소 → ‘아니요’ 선택 | 2개월 무료 제공 |
이 과정을 모두 거치면 월 평균 17,000원대로 낮아질 수 있고, 사업자 등록번호를 입력해 VAT를 제외하면 월 평균 15,000원대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의할 점
- 연간 약정만 학생할인이 적용됩니다.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 첫 해 26,400원은 특가이며, 이후 인상될 수 있습니다. 해지 알람을 미리 맞춰두는 게 안전합니다.
- 재가입은 가능하므로 1년마다 새 계정을 만들어 다시 학생 플랜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가입 후 14일 이내에는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Creative Cloud, 더 똑똑하게 활용하기
단순히 앱만 쓰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구독 중이라면 Adobe Stock 및 마켓플레이스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매트리얼도 활용할 수 있어요. 3D 재질, 디자인 소스 등을 받아서 포토샵이나 서브스턴스 페인터 같은 프로그램에 적용하면 디자인 퀄리티가 확 올라갑니다.
즉, 학생 할인으로 앱을 싸게 쓰는 것에 더해 부가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는 거죠.
마무리
결론적으로, 어도비 Creative Cloud를 정품으로 쓰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웠다면 학생할인 플랜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2만 원대라는 가격 덕분에 크랙 없이 마음 편하게 쓰고, 해지 혜택까지 챙기면 월 1만 원대 수준으로까지 내려갈 수 있으니,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도 충분히 가치 있는 방법이에요.
무엇보다 정품을 쓰면 업데이트 걱정도 없고, 작업 안정성도 높아집니다. 디자인이나 영상 작업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면 이 기회를 활용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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