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건물주 등극, 카페 금은방 위치·메뉴는?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는 매년 여름마다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며 무대를 장악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단순히 아이돌이나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건물주와 카페 사장으로서의 새로운 행보까지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엔잡러로 주목받고 있어요. 최근 방송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출연해 건물주로서의 일상과 카페 운영 모습을 공개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은 권은비의 24억 건물 매입 스토리, 카페 금은방 운영 현황, 그리고 방송에서 밝혀진 비하인드까지 모두 정리해보겠습니다.

권은비, 24억 건물주가 되다

권은비는 2024년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꼬마빌딩을 약 24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이 지역은 성수동 카페거리와 가까운 곳으로 상업적 가치가 높은 곳이에요.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구조로, 대지면적은 106㎡, 연면적은 약 192㎡ 규모입니다. 매입가는 평당 약 7,485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건물은 1990년에 준공된 구축 건물이지만, 리모델링을 마쳐 상가와 주거를 겸할 수 있는 구조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1층(지층)은 상가로 운영할 수 있고, 위층은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임대 수익과 자산 가치 상승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똑똑한 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페 금은방, 권은비의 꿈 실현

권은비는 단순히 건물주로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카페 운영을 직접 실현했습니다. 건물 1층에 ‘금은방’이라는 이름의 카페를 열었는데요, 이름은 반려견 ‘금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순히 이름만 내건 것이 아니라, 레시피 개발부터 직원 교육, 원가 관리, 위생 관리까지 전 과정에 직접 관여하며 사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우드톤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로 꼽히고 있어요. 권은비의 팬들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에게도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의 인기 카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금은방 위치 및 영업시간

대표 메뉴

• 은비 라떼 –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 아메리카노 – 4,500원
• 바스크 치즈케이크 – 8,500원
• 그릭요거트볼 – 건강식으로 인기

전참시에서 공개된 일상

최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권은비의 새로운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카페 운영과 함께 건물 관리까지 꼼꼼히 챙기는 모습이 보여졌고, 특히 매니저들을 위해 자신의 건물 위층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벌레 문제 등 불편 사항이 생기면 즉시 방역업체를 부르는 세심함까지 보여 ‘천사 건물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방송 후반부에는 절친 배우 이시안이 등장해 권은비와의 우정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8년 프로듀스48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왔으며, 워터밤 무대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권은비가 이시안에게 직접 의상과 액세서리를 챙겨줬다는 미담이 공개되며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죠.

워터밤 여신에서 N잡러까지

권은비는 단순히 아이돌 가수로 머물지 않고, 예능인, 건물주, 카페 사장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다재다능한 엔잡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터밤 무대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현실에서는 카페 사장으로서 실속 있는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이 많은 팬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어요.

특히 출연료와 광고 수익, 음원 활동 등 다양한 수익원을 바탕으로 24억 건물을 매입하고 카페까지 운영하는 모습은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롤모델로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화려함과 성실함을 동시에 갖춘 그녀의 도전은 앞으로도 꾸준히 주목받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정리하며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으로서의 화려한 무대, 24억 건물주로서의 재테크, 그리고 금은방 카페 사장으로서의 꿈 실현까지 모두 이뤄낸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입니다. 단순한 인기 스타가 아니라 현실적인 운영 능력과 따뜻한 배려를 겸비한 ‘천사 건물주’의 면모까지 보여주며, 연예인과 사업가의 길을 동시에 걸어가고 있어요. 앞으로도 권은비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