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모델이 바로 소니 A7C예요. 풀프레임 미러리스임에도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 덕분에 여행, 일상, 취미 촬영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하지만 A7C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렌즈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실제 사용자들의 경험담을 모아 빌트록스 50mm F2 단렌즈, 소니 24-105mm G 표준줌렌즈, FE 70-200mm F4 망원렌즈까지, 각기 다른 화각과 성격을 가진 렌즈들의 특징과 실제 사용 후기를 정리해드릴게요.
소니 A7C, 왜 이렇게 인기일까?
A7C는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하고도 약 509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DSLR 시절 무거운 장비에 지쳐 미러리스로 넘어온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밖에 없어요. 3300만 화소급 센서, 693개의 위상차 AF 포인트, 425개의 콘트라스트 AF 포인트 등 스펙은 고급기 못지않습니다. 크기 역시 소니 a6000 시리즈와 비슷해서, 기존 크롭바디 사용자들이 풀프레임으로 넘어오기에도 부담이 덜합니다.
특히 여행이나 일상 촬영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A7C는 “작지만 강한 풀프레임”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바디만으로는 촬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렌즈 선택이 필수입니다.
빌트록스 50mm F2 – 가볍고 합리적인 단렌즈
단렌즈는 줌 기능이 없는 대신 화질과 휴대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장비예요. 그중에서도 빌트록스 50mm F2는 205g의 초경량 무게로 ‘산책용 렌즈’라 불리기에 충분합니다. 가격도 약 20만 원대라 입문자나 세컨드 렌즈로 접근하기 좋은 제품이에요.
- 장점: STM 모터 탑재로 AF 소음이 거의 없고, F2.0 대구경 조리개 덕분에 배경 흐림(보케) 효과가 자연스러워요.
- 활용성: 풀프레임에서 표준 화각(50mm), 크롭바디에서 약 75mm 화각을 지원해 인물·풍경·일상 사진 모두 소화 가능합니다.
- 아쉬움: 초점 정확도가 비싼 렌즈 대비 다소 떨어지고, 최단 촬영 거리가 0.51m라 제품 촬영 시 다소 제약이 있습니다.
소니 50mm F1.8과 비교하면, 소니 제품은 화질은 괜찮지만 AF 속도와 모터 소음이 단점으로 꼽혀요. 따라서 저렴하면서 조용한 단렌즈를 찾는다면 빌트록스 50mm F2가 좋은 대안입니다.
빌트록스 50mm F2 최저가 확인하기소니 24-105mm F4 G – 여행자에게 딱 맞는 표준 줌렌즈
렌즈 교환이 번거롭다면 표준 줌렌즈가 답입니다. 소니 24-105mm G 렌즈는 광각에서 망원까지 아우르는 만능형으로, 풍경·인물·스냅을 모두 담을 수 있어요. 용산 전자랜드 중고 매장에서 많은 사용자가 이 조합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이 범용성 때문입니다.
- 광학 성능: G 렌즈 특유의 선명한 화질과 빠른 AF 속도를 제공합니다.
- 활용성: 한 개 렌즈로 여행 중 대부분의 상황에 대응할 수 있어 장비 부담이 줄어듭니다.
- 가격: 새 제품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중고 시장에서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매장에서 상담을 받은 사용자들은 “이 렌즈 하나만으로도 여행 촬영은 충분하다”는 평을 남겼습니다. 무게는 단렌즈보다 무겁지만, 렌즈 교체 없이 다양한 장면을 커버한다는 점에서 여행자에게는 이상적인 선택이에요.
소니 24-105mm F4 G 최저가 확인하기소니 FE 70-200mm F4 – 공연·스포츠에 강한 망원렌즈
망원렌즈는 인물 클로즈업이나 공연, 스포츠 촬영에서 빛을 발합니다. 소니의 FE 70-200mm F4는 ‘꼬마 유령’이라는 별명을 가진 모델로, 고급 렌즈 FE 70-200mm F2.8 GM(일명 금유령)에 비해 가격이 낮으면서도 충분히 선명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 손떨방 탑재: OSS(Optical Steady Shot) 기능으로 흔들림을 줄여줍니다. 모드1은 일반 촬영, 모드2는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에 적합합니다.
- 구성: 후드, 삼각대 마운트 브래킷 포함. 크기는 크지만 촬영 안정성은 탁월합니다.
- 화각: 풀프레임에서 70-200mm, APS-C에서는 환산 105-300mm로 더 당겨지는 효과가 있어 공연장이나 야외 스포츠 촬영에 유리합니다.
무게와 부피는 부담스럽지만, 소니 A7C의 가벼운 바디와 조합하면 휴대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또한 중고 구매 시 가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추후 상위 기종으로 업그레이드할 때도 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니 FE 70-200mm F4 최저가 확인하기 최저가 확인하기렌즈별 비교 정리
렌즈명 | 특징 | 장점 | 적합한 사용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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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록스 50mm F2 | 초경량 단렌즈 | 저렴한 가격, 조용한 AF, 휴대성 뛰어남 | 입문자, 일상·여행 스냅용 |
소니 24-105mm G | 표준 줌렌즈 | 광각~망원 커버, 빠른 AF, 다용도 | 여행자, 렌즈 교환이 번거로운 사용자 |
소니 FE 70-200mm F4 | 망원 줌렌즈 | 선명한 화질, 손떨방 지원, 공연·스포츠 강점 | 공연·스포츠 촬영, 망원 선호 사용자 |
마무리 – 상황에 맞는 선택이 답이다
소니 A7C는 바디 자체가 가볍고 활용성이 높기 때문에, 어떤 렌즈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촬영 경험을 제공합니다. 부담 없이 들고 다니며 가볍게 찍고 싶다면 빌트록스 50mm F2 같은 단렌즈가 제격이고, 여행이나 올인원 촬영에는 소니 24-105mm G가 안정적이에요. 공연이나 스포츠처럼 멀리 있는 피사체를 담고 싶다면 FE 70-200mm F4가 만족도를 크게 높여줄 것입니다.
결국 렌즈는 사용자의 촬영 스타일과 환경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중고 시장도 잘 활용하면 가성비와 성능을 동시에 챙길 수 있으니, 직접 매장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소니 A7C와 함께라면, 일상부터 여행, 공연까지 다양한 순간들을 더욱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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