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25년 1월 6일, CES 2025에서 스탠바이미2를 공개했다. 이는 1세대가 출시된 지 4년 만에 등장한 업그레이드 모델로, 사용성, 해상도, 인터페이스 면에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참고로, 1세대 스탠바이미는 2021년 8월에 출시되었으며, 당시 출고가는 129만 원이었다.
LG 스탠바이미2의 달라진 점
1. 분리형 디자인
- 화면부와 스탠드를 분리할 수 있는 새로운 구조.
- 태블릿 PC 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거치대에 결합해 책상 위에서 세울 수 있다.
- 화면을 가로/세로 원하는 방향으로 세팅 가능.
- 전용 스트랩을 통해 이동이 용이하며, 벽걸이 형태로도 활용 가능.
- 전용 커버 제공으로 집안 곳곳에서 간편하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2.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
- 27인치 QHD 디스플레이로 화질 개선.
- 1세대 FHD 해상도에서 QHD로 업그레이드.
- 선명한 화질로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감상에 적합.
- QHD가 27인치 크기에 적합한 해상도라는 의견도 있으며, 4K가 아닌 점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는 소비자도 존재.
- 개인적으로 27인치에 QHD면 적당하다고 생각.
3.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 기존의 풀 터치스크린과 콘텐츠 셰어링 기능 유지.
- 스마트폰 화면을 간단히 공유 가능.
- 미니 리모컨 제공
- 자석으로 본체 윗면에 부착 가능하여 분실 우려 감소.
- USB-C 포트 추가
- 듀얼 모니터, 스마트폰 및 카메라 미러링 등 다양한 작업 가능.
- 사운드 기술 개선
-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지원.
- 몰입감 있는 입체 음향으로 영화 및 음악 감상에 최적화.
출시일 및 가격
출시일
- 현재 공식 발표는 미정이다.
- LG전자의 출시 패턴을 기준으로, 2025년 3월 말~4월 초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가격
- 예상 가격: 150만 원~180만 원
- FHD에서 QHD로의 해상도 업그레이드, USB-C 추가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 예상.
- 이는 1세대 출고가 129만 원 대비 약 10~20% 상승한 수준이다.
대안 제품 추천
- 삼탠바이미(삼성 스마트 모니터)
삼성의 M5, M7, M8 모델은 4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스탠바이미2 대비 저렴한 대안으로 추천된다.
아래 포스팅에서 삼탠바이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마무리
스탠바이미2는 디자인과 기능의 개선으로 활용도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분리형 디자인과 QHD 디스플레이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