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우리 아이 잠자리 온도는 괜찮은지 걱정되는 겨울이에요. 최근에 친구들 집들이를 두 번 연속 갔는데 두 집 모두 홈앤밀 휴고 플러스 제품을 쓰고 있더라고요? 문화센터에서 친해진 동기네 집에 놀러 갔을 때도 이 제품을 쓰고 있길래 슬쩍 물어보니 엄마들 사이에서 이미 강추템으로 소문난 제품이었어요.
제품명을 알아와서 집에 와 검색해 보니 누적 판매량이 30,000개를 넘어섰고 실구매자 만족도도 97%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저도 아이의 꿀잠을 위해 고민 끝에 내돈내산으로 구매해서 한 달 정도 써봤는데 이거 진짜 물건이었어요. 직접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과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는지 생생한 경험을 공유해 드릴게요.
| 구분 | 상세 스펙 |
|---|---|
| 제품명 | 홈앤밀 휴고 플러스(HUGO PLUS) 데이베드 |
| 주요 소재 | E0 등급 친환경 깔판, 코모도(COMODO) 기능성 원단 |
| 안전 인증 | KC 안전 인증 완료, 오코텍스(OEKO-TEX) 인증 원단 |
| 다리 높이 | 15cm 고정형 (청소기 진입 가능) |
| 특이 사항 | 안전 도어 가드 포함, 양면 커스텀 매트리스 선택 가능 |
안심 소재
아이 침대를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한 건 소재였어요. 사실 가구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될 만큼 위험한데 홈앤밀 제품은 방산량이 극히 적은 E0 등급 자재를 사용해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새 가구 특유의 머리 아픈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서 배송받은 날 바로 아이를 재울 수 있었답니다.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을 위해 원단 역시 유럽 오코텍스 인증을 받은 코모도 원단을 사용했는데 피부에 닿는 느낌이 부드럽고 자극이 없어서 참 좋았어요.
청결 유지
기존 데이베드들은 바닥에 딱 붙어 있는 형태가 많아서 하단 먼지 청소가 늘 고민이었어요. 하지만 휴고 플러스는 15cm의 높은 다리 설계를 적용했더라고요. 왜냐하면 로봇 청소기가 침대 밑까지 자유롭게 드나들며 청소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덕분에 침대 밑에 먼지가 쌓일 틈이 없어서 아이 호흡기 건강을 챙기기에 아주 수월했어요. 또한 기능성 이지케어 원단이라 아이가 우유를 흘려도 물티슈로 슥 닦으면 바로 지워지니까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성장 맞춤
아이가 자라면서 활동량이 많아지면 침대에서 떨어질까 봐 걱정되는 게 부모 마음이잖아요. 이 제품은 견고한 안전 도어 가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이가 잠결에 굴러다녀도 추락할 위험을 막아주더라고요. 브래킷과 경첩 구조가 굉장히 튼튼하게 설계되어 아이가 가드를 잡고 흔들어도 흔들림 없이 고정되는 점이 든든했어요. 나중에 아이가 더 크면 가드를 분리해서 일반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한 번 구매로 오랫동안 쓸 수 있다는 점이 경제적이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실사용 후기
우리나라 영유아들이 서구권 아이들에 비해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환경만 잘 만들어줘도 수면의 질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지금은 아기가 12시간 통잠도 자서 육퇴시간이 확 늘어났어요. 덕분에 퇴근한 남편과 술한잔 할 수 있는 시간도 생겨서 너무 행복합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워낙 인기가 많은 모델이라 배송 기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한 번 설치해 두면 이만큼 튼튼하고 예쁜 침대를 찾기 힘들 것 같아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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