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맥북, 아이패드를 따로 들고다니고 있었는데요. 요즘 아이패드 OS가 업그레이드되며, 마치 노트북처럼 활용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매직키보드가 없어서 사야겠더라고요.
여러 제품을 비교해 보았고 최종적으로 니케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 NK0323 모델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사실 아이패드 호환 매직키보드로 워낙 유명한 인기 제품이여서 고민이 길진 않았습니다.
제가 한 달 동안 사용해 보며 느낀 경험을 공유해 드릴게요.
| 항목 | 상세 스펙 |
|---|---|
| 모델명 | NK0323 |
| 무게 | 약 650g (에어 11 모델 기준) |
| 연결 방식 | 블루투스 (최대 10m) |
| 충전 타입 | C-Type |
| 주요 기능 | 7컬러 백라이트, 130도 힌지, 배터리 위젯 연동 |
| 보증 기간 | 업계 최초 2년 A/S 보장 |
디자인 무게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이었어요. 군더더기 없는 마감 덕분에 아이패드와 결합했을 때 마치 하나의 기기처럼 일체감이 훌륭했거든요. 65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기 때문에 휴대성 면에서도 큰 만족감을 느꼈어요. 왜냐하면 기존의 다른 호환 키보드들은 너무 무거워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카페나 도서관에 갈 때도 큰 고민 없이 가방에 쏙 넣어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타건감 트랙패드
키보드에서 가장 중요한 타건감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가위식 스위치 구조를 채택해서 그런지 타이핑할 때 소음이 적고 반응 속도가 매우 빨랐어요. 조용한 독서실이나 밤늦은 시간 작업할 때도 눈치 보지 않고 쓸 수 있었는데 이는 가위형 스위치 특유의 부드러운 눌림 덕분입니다. 또한 트랙패드 면적이 정품 대비 넓게 설계되어 제스처 기능을 활용하기에 훨씬 수월했어요. 트랙패드 전체 영역에서 터치 클릭이 가능해서 영역 제한 없이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사용 편의성을 대폭 높여주었답니다.
자력 힌지
아이패드를 부착했을 때의 안정감도 인상적이었어요. 강력한 네오디뮴 자석을 사용해서 작업 중에 아이패드가 흔들리거나 떨어질 걱정이 전혀 없었거든요. 특히 130도까지 자유롭게 각도 조절이 가능한 프리스탑 힌지 덕분에 제가 원하는 최적의 시야각을 언제든 맞출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덕분에 장시간 영상을 시청하거나 문서 작업을 할 때도 거북목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배터리 위젯
이 제품만의 차별화된 장점 중 하나는 iPad OS 배터리 위젯 연동 기능이에요. 화면에서 키보드의 배터리 잔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블루투스 키보드의 고질적인 불편함인 갑작스러운 방전을 방지해 주기 때문입니다. 별도의 설정 없이 아이패드 기본 위젯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관리가 매우 편리했어요. 또한 7가지 색상의 백라이트 기능이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 효율이 떨어지지 않았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챙길 수 있었어요.
구매 추천
한 달간 사용해 보니 이 제품은 고가의 정품 매직 키보드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최고의 대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년이라는 넉넉한 A/S 기간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저가형 유사품을 샀을 때 겪을 수 있는 내구성 걱정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거든요. 물론 키보드를 장착하면 아이패드 단독으로 쓸 때보다는 무게가 늘어나지만 노트북 대용으로 생산적인 활동을 하려는 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선택지는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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