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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클릭커 오피스프로 사일런스 M OPK50 내돈내산 솔직 후기

직장인들이 업무 중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 1위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로 ‘사무실 소음’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매일 8시간 이상을 책상 앞에서 보내는데, 주변의 소음뿐만 아니라 내가 내는 타자 소리조차 누군가에게는 소음 공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갑자기 미안하더라고요.

저도 사실 그동안은 “키보드가 다 거기서 거기지”라며 별 생각 없이 시끄러운 제품을 사용했는데요. 조용한 사무실에서 혼자 찰칵거리는 소리가 유독 크게 들리던 날, 동료들의 눈치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업무 효율을 높이면서도 서로 배려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지클릭커 오피스프로 OPK50 사일런스 M 제품을 알아보게 되었고, 가격과 기능을 꼼꼼히 비교해 본 끝에 내돈내산으로 구매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제가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며 느낀 장점과 단점, 그리고 어떤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인지 제 경험을 가감 없이 공유해 드릴게요.

항목상세 스펙
제품명오피스프로 OPK50 사일런스 M RGB
키 배열108키 풀배열 (숫자패드 포함)
연결 방식유선 (USB Type-C 탈부착)
스위치무소음 멤브레인 (공장 풀윤활)
방수 등급IPX5
무게약 762g
가격19,800원 (할인가 기준)

목차

키감

키보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역시 손끝에 전해지는 느낌, 즉 타건감이죠. 보통 저가형 멤브레인 키보드라고 하면 퍽퍽하거나 서걱거리는 느낌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이 제품은 처음 눌렀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상세페이지를 보니 ‘공장 풀윤활’ 처리가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윤활 작업은 고가의 커스텀 키보드에서나 하는 건 줄 알았는데, 1만 원대 키보드에 이런 공정이 들어갔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덕분에 키를 누를 때 마찰 없이 부드럽게 쑥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제조사에서는 이를 ‘보글보글’한 키감이라고 표현하던데, 실제로 써보니 도각거림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기분 좋은 손맛이었습니다. 장시간 타이핑을 해도 손가락 피로도가 확실히 덜해서 좋았어요.

소음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한 결정적인 이유, 바로 소음 문제입니다. 이름부터 ‘사일런스(Silence)’가 들어간 만큼 정숙성에는 자신이 있어 보였는데요.

실제로 사무실에서 사용해 보니 소음 억제력이 상당했습니다. 특수 설계된 조용한 플런저 구조 덕분에 멤브레인 특유의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어요. 도서관이나 조용한 회의실에서 사용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시끄러운 소리는 싫지만, 노트북 키보드보다는 깊이 있는 타건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딱 맞는 절충안이 될 것 같아요.

방수

책상 위에서 커피나 물을 마시다가 쏟아본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전자제품에 물은 쥐약이라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요.

이 모델은 IPX5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원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생활 방수 수준을 넘어서, 물이나 음료를 쏟아도 내부로 스며들지 않게 설계되어 있어 쓱 닦아내기만 하면 되니 관리가 정말 편했어요. 특히 사무실에서는 컵라면 국물이나 커피 믹스가 튀는 일도 잦은데, 오염 물질이 묻어도 물티슈로 털어내거나 가볍게 세척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디자인

기능도 중요하지만 책상 위 분위기를 좌우하는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죠. 저는 108키 풀배열을 선택했는데, 엑셀 작업이나 숫자를 많이 다루는 업무 특성상 넘버패드가 꼭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RGB LED 백라이트 기능이 더해져서 심심하지 않았어요. 저가형이지만 LED 밝기 조절도 가능하고, 키캡 사이로 은은하게 퍼지는 빛이 제법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키캡 색상도 그린위치, 코랄, 건담 등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깔끔한 걸 좋아해서 무난한 컬러를 골랐지만, 책상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분들은 과감한 컬러를 선택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쉬운 점

물론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키캡 소재가 ABS 재질이다 보니, 오래 사용하면 손기름에 의해 표면이 번들거릴 수 있다는 점이에요. PBT 소재에 비해 내마모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유선 전용 모델이라 선이 밖으로 나와 있어야 한다는 점이 깔끔한 무선 환경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탈부착이 가능한 C타입 케이블을 채택해서 이동하거나 보관할 때는 선을 분리할 수 있어 어느 정도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점은 칭찬해 주고 싶네요.

총평

직장인에게 키보드는 전쟁터의 총과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 총소리가 너무 커서 아군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되겠죠. 지클릭커 OPK50은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풀윤활의 부드러운 키감과 확실한 저소음, 그리고 방수 기능까지 갖춘 ‘가성비 깡패’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사무실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타이핑하고 싶은 분들,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기분 좋은 타건감을 느껴보고 싶은 입문자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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