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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커버 방한커버 마니또 멜란지 패딩 알파 소형 사용후기 (ft. 리안 레오)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어요. 남편 퇴근 후에 밥먹고 유모차 끌고 산책하는게 유일한 힐링시간인데 아기 감기걸릴까 걱정이 됐어요. 아기 옷을 단디 입히고 담요를 덮어도 찬바람이 부니까 얼굴이랑 손발이 너무 차가워지더라고요. 요즘 독감이 유행인데 누가 기침이라도 하면 아기가 바로 전염될 것 같기도 했어요. 결국 유모차 방한커버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제가 선택한 건 <마니또 멜란지 패딩> 방한커버예요. 이 방한커버를 지금까지 2주정도 써본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결론부터 말하면, 가격 대비 재질도 좋고 예쁘고 편의성도 좋아서 만족도가 최상이에요.

목차

리안 레오와 사이즈는 잘 맞을까?

저희 집은 “리안 레오”라는 휴대용 유모차를 당근으로 나눔받아 쓰고 있어요. 휴대용 유모차의 경우 커버 호환이 애매한 제품도 많은데, 제가 선택한 마니또 멜란지 알파 소형은 맞춤 제작인것마냥 사이즈가 정말 딱 맞았어요. 설치하기도 쉬웠어요. 손잡이부터 씌워서 쫙 내려주면 모양이 깨끗하게 잡혀서 설치가 완료되구요. 밑에 S자고리 2개만 체결하면 끝입니다. 보기에도 깔끔하고, 아이가 안에서 몸을 움직여도 커버가 돌아간다거나 떠버리는 현상이 없었어요.

덕분에 바람이 꽤 부는 날에도 바람이 틈새로 파고들어 아기 손발이 차가워지는 일이 없어서 좋았어요

창문 성능

이 제품을 고른 두 번째 이유는 시력 보호창문이에요. 그냥 투명 비닐인줄 알았는데 “자외선 차단율 99%” 창문이라고 해서 이거다 싶더라고요. 가을, 겨울에도 한낮에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 나가 보면 창 밖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꽤 강한데, 자외선을 99% 차단해주니까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니또 멜란지 패딩 상세페이지를 보니 보면 시력 보호를 위해 과학적으로 설계된 창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왜곡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아기가 커버를 안했을 때랑 똑같이 집중력있게 바깥을 구경해서 좋았어요.

참고로 창문 너무 크면 중간 부분이 볼록하게 휘면서 사물이 일그러져 보일 수 있는데요. 이 제품은 적당한 크기에 평평한 판 느낌으로 잡혀 있어서 안에서 밖을 봐도 봐도 찌그러져 보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게다가 꽤 튼튼해서 갑자기 운동장에서 날라올 수 있는 ‘공’, 차도 근처에서 차가 지나가다가 튀길 수 있는 ‘돌맹이’, 천변 근처의 ‘벌레’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도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점도 좋았어요.

보온력

방한 기능은 겉감 카치온 원단, 안쪽 알로바 원단, 그 사이 보온솜까지 들어간 3중 구조 덕분에 확실히 보온력 부분에서 만족스러웠어요. 겉감 카치온 원단은 발수 기능이 있어서 눈이나 약한 비가 조금 떨어져도 겉에서 또르르 흘러내리고, 바람도 잘 막아줘요. 안쪽은 고급 알로바라서 아이 볼이 닿아도 까슬거리지 않고, 손으로 만져보면 부드러운 담요 느낌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바깥에서 1시간 정도 산책하고 돌아와도 아이 손발이 차갑지 않아요. 방한커버가 보온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것 같습니다.

편의성

저처럼 혼자 9개월 아기를 데리고 나가려면, 커버가 아무리 따뜻해도 쓰기 불편하면 손이 잘 안 가게 되잖아요. 마니또 유모차커버는 대형 지퍼 출입문이 있어서, 굳이 커버 전체를 들추지 않고도 앞쪽만 쭉 열어서 아이를 태우고 내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대형 지퍼 출입문은 흘러내리지 않게 찍찍이로 고정해둘 수 있어서 더 아기를 태우고 빼기가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뒷면과 하단에는 커버 이탈 방지 S고리 밴드로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2개가 있어서, 아기가 유모차를 흔들거나 발로차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도 커버가 뒤집히거나 한쪽이 들리는 일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버를 씌운상태에서도 ‘폴딩’이 된다는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커버를 굳이 탈착하지 않고도 폴딩이 가능해서 차 트렁크에 손쉽게 넣고 뺄 수 있었어요.

세탁·관리

비가 오거나 흙바닥도 지나가야하는 유모차 특성상 아무리 조심해도 바닥 쪽이 정말 쉽게 더러워져요. 아직 우리아기는 신발을 신지 않지만 아기가 신발을 신기 시작하면 더 빨리 더러워진다고 해요. 그런데 마니또 방한커버는 하단이 지퍼로 분리되는 구조라서, 더러워진 발싸개 부분만 분리해 세탁할 수 있어서 관리가 훨씬 수월해요.

위쪽 본체는 그대로 둔 상태로 빨래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전체를 탈착할 필요 없다는 점이 정말 편해요. 빨래의 부담감을 줄여주기 때문에 훨씬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기 쉬워요.

이런 분께 특히 추천해요

정리해보면, 멜란지 패딩 유모차 방한커버는 저처럼 “겨울에도 외출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분들”께 잘 맞는 제품이에요. 따뜻함, 시력 보호, 편의성, 세탁까지 골고루 신경 쓴 유모차 방한커버를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을 한번 고려해보세요. 특히 유모차를 주 이동수단으로 쓰는 분들이라면 체감 만족도가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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