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정부가 발표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기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 집도 받을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하시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지급 대상과 신청 방법, 사용 기한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2차 소비쿠폰 지급, 언제부터 얼마 받나?
오는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이 시작되며, 지급 금액은 전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 원씩입니다. 신청 마감일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예요. 지급받은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누가 받을 수 있을까?
이번 지급은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합니다. 즉, 상위 10%는 받지 못한다는 의미죠. 다만 단순히 소득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재산·금융자산과 건강보험료를 함께 고려해 선별합니다.
1. 고액자산가 배제
-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 초과
- 금융소득 합계액이 연 2천만 원 초과
위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건강보험료 기준
이후 남은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가구원 수에 따라 기준선이 달라집니다.
| 가구원 수 | 직장가입자 기준 | 지역가입자 기준 | 혼합가입자 기준 |
|---|---|---|---|
| 1인 | 22만 원 | 22만 원 | – |
| 2인 | 33만 원 | 31만 원 | 33만 원 |
| 3인 | 42만 원 | 39만 원 | 42만 원 |
| 4인 | 51만 원 | 50만 원 | 52만 원 |
예를 들어 4인 직장가입자 가구라면 월 건보료 합산액이 51만 원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는 거예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이번에는 형평성을 고려한 완화 기준도 적용됩니다.
- 1인 가구는 연소득 약 7,500만 원 수준까지 지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 맞벌이·다소득 가구는 가구원 수를 한 명 더한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맞벌이 부부가 있는 4인 가구라면 5인 가구 기준(60만 원)을 적용받습니다.
신청 방법은?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 온라인: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 오프라인: 은행 영업점, 행정복지센터
또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에서 본인 대상 여부와 신청 기간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어요. 단,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운영될 예정이니 헷갈리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사용처는 어디?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처도 확대돼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생협까지 포함됩니다. 군 장병의 경우에는 복무지 주민센터에서 ‘관외 신청’을 통해 지급받아 인근 상권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왜 이렇게 선별할까?
많은 분들이 “그냥 전 국민에게 주면 안 되나?”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번 2차 지급은 재정 효율성과 형평성을 고려했습니다. 단순히 소득만이 아니라 자산과 보험료까지 종합해 고소득층을 배제하고, 저소득층은 더 넓게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정부 설명이에요.
정리하자면
이번 2차 소비쿠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소득 하위 90%가 대상입니다. 재산세와 금융소득 기준으로 고액자산가는 제외되며, 가구별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기준 이하일 때 받을 수 있습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완화된 기준이 적용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어요.
쿠폰은 1인당 10만 원,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라는 점 꼭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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