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단지는 사직1-6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데요. 브랜드 파워와 입지, 상품성까지 모두 갖춘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업 개요와 규모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총 10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1,068세대가 들어섭니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2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에요. 전용면적은 50㎡부터 121㎡까지 폭넓게 준비되었고, 주력 타입은 59㎡와 84㎡입니다.
| 구분 | 일반분양 세대수 |
|---|---|
| 50㎡ | 23세대 |
| 59㎡ | 72세대 (A 28, B 33, C 11) |
| 78㎡ | 60세대 |
| 84㎡ | 147세대 (A 11, B 79, C 57) |
전체 세대 중 약 88%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부 타입은 공간 활용도를 높인 타워형으로 제공됩니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1.27대로 총 1,353대 주차가 가능해요.
분양가와 청약 일정
가장 궁금해하실 분양가는 전용 59㎡가 약 6억 2천만 원, 84㎡가 8억 3천만 원 선으로 책정되었습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505만 원이에요.
| 전용면적 | 평균 분양가 |
|---|---|
| 50㎡ | 약 4억 9,500만 원 |
| 59㎡ | 약 6억 2,500만 원 |
| 78㎡ | 약 7억 7,000만 원 |
| 84㎡ | 약 8억 3,500만 원 |
청약 일정도 이미 확정되었습니다.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6일, 정당 계약은 10월 27일부터 사흘간 이뤄집니다. 전매제한은 6개월로, 비규제지역 장점이 크게 작용합니다.
청약 자격과 조건
청약 조건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합니다. 부산 1년 이상 거주자는 우선 공급을 받을 수 있으며, 울산과 경남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해요. 재당첨 제한이 없고 실거주 의무도 없어 투자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입니다.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단지 내부는 실거주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됩니다. 알파룸,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공간이 강화되었고, 천장고도 기본 2.3m(우물천장 2.4m)로 개방감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고급 마감재와 유상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주거가 가능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 만해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크린야구장, 프라이빗 영화관, 음악연주실,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사직동 최초로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됩니다. 현대건설의 ‘H-사일런트 홈’ 기술이 부산에서 처음 적용돼 층간소음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입지와 생활 인프라
입지는 ‘사직’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반경 2km 내에 롯데마트, 이마트 동래점,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사직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합니다. 문화·여가 시설로는 사직야구장, 부산종합운동장, CGV, 사직 먹자골목이 가까워요. 또한, 부산지방법원, 검찰청, 경찰서, 행정복지센터까지 위치해 생활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교통망과 교육 환경
교통 여건도 좋습니다. 도보 10분 거리의 지하철 3호선 사직역을 통해 광안리, 부전, 해운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자차 이용 시 아시아드대로와 충렬대로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접근이 편리합니다. 원동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접근도 원활해 울산, 양산 등 인근 도시로의 이동도 쉽습니다.
교육 환경은 사직동의 최대 강점입니다. 사직초, 온천중, 사직고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고, 사직 학원가는 서울 대치동에 비견될 만큼 우수한 교육 클러스터로 평가받습니다.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가정이라면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자연환경과 주거 쾌적성
전체 대지의 약 31%를 조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상 차량을 배제한 공원형 단지로 계획되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인근 쇠미산과 온천공원 접근성도 좋아 산책이나 여가활동이 일상화될 수 있습니다. 차량 20분 거리에는 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센텀시티가 있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정리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교육·생활·문화·교통·브랜드·희소성이라는 여섯 가지 가치를 모두 갖춘 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직동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안정적인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에요. 실거주자에게는 삶의 질을 높여주고, 투자자에게는 시세 상승의 가능성을 제공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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