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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M포인트 현금화와 사용처 총정리

현대카드를 쓰다 보면 결제금액에 따라 자동으로 적립되는 게 바로 M포인트예요. 그런데 이 포인트, 은근히 많이 쌓여 있는데 정작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냥 두면 잊혀지고, 또 막상 쓰려고 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방법이 헷갈리기도 해요. 오늘은 현대카드 M포인트를 어떻게 확인하고, 어디에서 쓸 수 있으며, 어떻게 현금화할 수 있는지를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참고로 M포인트의 유효기간은 5년이기 때문에 까먹고있으면 은근 빠르게 소멸 기간이 도래해요.


M포인트 확인 방법

먼저 본인에게 포인트가 얼마나 쌓여 있는지 확인해야겠죠. 현대카드 앱을 켜면 메뉴 안에 ‘혜택 안내’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서 바우처·포인트 메뉴를 눌러 들어가면 보유 포인트 내역이 뜨는데요. 카드 종류에 따라 M포인트 말고도 다른 제휴 포인트(예: 블루멤버스,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보일 수 있는데, 우리가 봐야 할 건 M포인트입니다.


M포인트 사용 방식 크게 세 가지

M포인트를 쓰는 방법은 보통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구분설명특징
자동사용결제 시 자동 차감편리하지만 사용처를 미리 설정해야 함
교환(현금화)H-Coin 전환 후 현금 송금비율이 1:1이 아님 (1.5:1)
직접 사용가맹점 결제, M몰 쇼핑 등현금처럼 50~100% 사용 가능

자동사용: 가장 간단한 방법

자동사용은 편의점, 카페, 주유소, 마트 같은 일상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알아서 차감되는 방식이에요. 단, 반드시 앱에서 미리 ‘자동사용’을 켜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면서 자동사용을 켜두면 별도 요청 없이 포인트가 결제금액에서 빠져나갑니다. 다만 가맹점마다 적용률이 달라서 100% 사용이 안 될 수도 있어요. 또 새로운 사용처가 생겨도 자동으로 추가되지는 않으니, 가끔 들어가서 업데이트해주는 게 좋아요.


교환(현금화): H-Coin으로 바꾸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현금화 방법은 바로 H-Coin으로 교환하는 거예요. H-Coin은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일종의 전자화폐인데, 포인트를 바꾼 뒤에는 계좌로 송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어요. 교환 비율이 1:1이 아니고, 1.5 M포인트당 1 H-Coin이에요. 즉, 15,000 포인트를 바꿔도 실제로는 10,000원만 현금화되는 셈입니다. 그래서 무작정 현금화하는 것보다, 적절한 사용처에서 직접 쓰는 게 이득일 때가 많습니다.


직접 사용: 다양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M포인트는 교환하지 않고도 여러 가맹점에서 바로 쓸 수 있어요.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 커피/베이커리: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뜨 등
  • 외식: 주요 패밀리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음식점
  • 배달/간편식: 배달앱 결제 일부 가능
  • 편의점/마트: GS25, CU, 이마트 등
  • 쇼핑/패션/뷰티: 온라인몰, 백화점 일부
  • 여행/면세점: 항공사, 여행사, 면세점 결제

특히 현대카드 M몰이라는 자체 쇼핑몰에서도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할인율이 크게 눈에 띄는 편은 아니지만, 여기서는 최대 100%까지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요. 그래서 현금화 비율 손해를 감수하고 H-Coin으로 바꾸는 것보다,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M몰에서 쓰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유리할까?

정리하자면, M포인트는

  • 소액·일상 결제 → 자동사용으로 처리하는 게 편리
  • 목돈처럼 한꺼번에 → H-Coin 전환 후 계좌 송금 (하지만 손해율 고려)
  • 원하는 물건 구매 → M몰이나 가맹점 직접 결제

이렇게 선택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궁금증도 짚어볼게요

포인트로 결제하면 카드 실적에 포함되나요?
→ 보통은 포함되지 않아요. 실적 조건 맞추려는 분들은 일부 현금 결제도 필요합니다.

포인트가 소멸되나요?
→ 네, 적립일 기준 5년 후 자동 소멸됩니다. 오래된 순으로 차감되니 방치하지 않는 게 좋아요.

소액 포인트도 쓸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가맹점은 최소 사용 기준이 있을 수 있어요.


마무리

현대카드 M포인트는 그냥 방치하면 사라지는 자원이지만, 제대로 활용하면 꽤 쏠쏠한 혜택이 됩니다. 자동사용을 켜두고 일상 결제에 쓰거나,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M몰에서 100% 사용해도 좋습니다. 물론 꼭 현금화가 필요하다면 H-Coin으로 바꿀 수도 있지만, 비율 손해가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본인의 소비 패턴이에요. 자주 가는 카페, 편의점에서 소소하게 쓰는 게 낫다면 자동사용을, 여행이나 쇼핑에서 한 번에 크게 쓰고 싶다면 M몰을, 당장 현금이 필요하다면 H-Coin을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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