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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5 후기

심리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머무는 공간의 ‘조명’과 ‘배경음악’은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데 무려 70% 이상의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왔을 때, 나를 반겨주는 은은한 빛과 풍성한 사운드가 있다면 그 자체로 힐링이 될 수 있다는 뜻이죠.

저도 사실 별 생각 없이 살았는데요. 집에 돌아오면 적막한 공기가 싫어 습관적으로 TV부터 켜게 되더라고요. 멍하니 TV 소음 속에 있다 보니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오히려 피로감만 쌓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된 원인은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무드’가 부족했기 때문이더라고요.

그래서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저렴한 무드등도 사보고,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도 틀어봤습니다. 하지만 조명은 조잡하고, 작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찢어지는 고음은 오히려 거슬리기만 했습니다. 결국 소리와 빛, 그리고 디자인까지 완벽하게 갖춘 ‘오브제’ 같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 방법이더라고요.

바로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5 (HKAURAS5BLKAS)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제가 이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거실에 두고 사용해보며 느꼈던 확실한 장점과 아쉬웠던 단점, 그리고 어떤 분들에게 이 제품이 최적의 선택인지 아주 상세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제품 핵심 스펙 요약

구분상세 내용
모델명Harman Kardon AURA STUDIO 5 (HKAURAS5BLKAS)
사운드 출력160W RMS (전작 대비 향상)
드라이버 구성40mm 미드레인지 6개, 25mm 트위터 1개, 143mm 서브우퍼 1개
블루투스Bluetooth 5.4 버전
특징360도 앰비언트 라이팅, 오라캐스트(Auracast) 지원, 3-Way 사운드
크기 / 무게306.4 x 234 x 234 mm / 4.2kg

빛으로 완성되는 인테리어 오브제

이 제품을 언박싱하고 전원을 켜자마자 든 생각은 ‘이건 스피커가 아니라 예술 작품이다’였습니다. 투명한 돔 디자인 속에 은은하게 퍼지는 앰비언트 라이팅은 단순한 가전제품이 아니라 마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 같아요.

특히 이번 오라 스튜디오 5는 전작과 달리 다이아몬드 패턴의 조명 효과가 적용되었습니다. 음악의 비트에 맞춰 춤추듯 움직이는 라이팅 덕분에, 멍하니 보고만 있어도 ‘불멍’하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앱을 통해 5가지 테마 중 원하는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어서,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집안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낮에는 햇살을 머금은 투명한 오브제로, 밤에는 공간을 채우는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만족감을 줍니다.


160W 출력과 3-Way 사운드의 압도감

보통 예쁜 디자인의 스피커들은 ‘소리는 별로겠지’라는 편견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5는 다릅니다. 이번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사운드 설계의 업그레이드에요.

기존 모델에는 없던 25mm 트위터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덕분에 고음역대가 훨씬 선명하고 또렷하게 들려요. 143mm의 거대한 서브우퍼가 바닥을 울리는 웅장한 저음을 잡아주고, 6개의 미드레인지 스피커가 보컬을 탄탄하게 받쳐주는 ‘3-Way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실제로 재즈나 클래식을 들을 때 악기 소리가 뭉개지지 않고 하나하나 살아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전체 출력도 160W로 굉장히 강력해서, 볼륨을 절반만 키워도 30평대 거실이 꽉 찰 정도로 소리가 풍성합니다. 왜냐하면 360도 전방향으로 소리를 뿜어내는 구조 덕분에 스피커 뒤쪽에 있어도 소리가 먹먹하지 않고 균일하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끊김 없는 연결성과 편의성

제가 이 제품을 쓰면서 가장 편리했던 점은 바로 최신 블루투스 5.4 버전을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과 연결 속도가 정말 빠르고, 거실 끝에서 부엌으로 이동해도 끊김이 전혀 없었어요.

특히 ‘오라캐스트(Auracast)’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만약 오라 스튜디오 5가 두 대 있다면, 스테레오로 연결해서 훨씬 더 입체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한 대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더 넓은 카페나 라운지 같은 공간에서 사용하신다면 이 기능이 아주 유용할 거에요.

또한 전원 케이블 하나만 연결하면 설치가 끝나기 때문에, 복잡한 선 정리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구매 전 고려해야 할 아쉬운 점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 꼭 체크해야 할 단점도 있어요.

첫째, 휴대성이 없습니다. 이 제품은 배터리가 내장된 포터블 스피커가 아닙니다. 반드시 전원 코드를 꽂아야만 작동하는 거치형 스피커에요. 캠핑이나 야외 활동용으로 생각하셨다면 이 제품은 맞지 않습니다.

둘째, 투명 돔의 관리입니다. 디자인의 핵심인 상단 투명 돔 부분에 지문이나 먼지가 앉으면 눈에 잘 띕니다. 또한 구조상 돔 안쪽으로 먼지가 들어가면 청소하기가 까다로울 수 있어요. 하지만 예쁜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가끔 닦아주는 수고로움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하며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 5는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흔치 않은 ‘육각형 스피커’입니다. 삭막한 집안 분위기를 고급스러운 라운지처럼 바꾸고 싶은 분, 디자인과 음질 그 무엇 하나도 포기할 수 없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저처럼 퇴근 후 맥주 한 잔과 함께 멍하니 음악을 들으며 힐링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제품이 주는 분위기에 분명 200% 만족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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