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아기 2명, 부부 두쌍. 총 6명이서 포레스트 리솜 S30에 숙박하고 왔습니다. 포레스트 리솜에 “아기랑 가도 편할까?” 이 한 가지가 출발 전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요. 결과부터 말하면, 제천 포레스트 리솜 레스트리동 S30은 아기랑 같이 가기에 좋았어요. 저희 일정, 대여한 아기용품, 스파·조식·아침산책 루틴까지 그대로 기록해보겠습니다.
왜 ‘포레스트 S30’로 골랐냐면
포레스트는 숲속 독채, 레스트리는 호텔동이에요. 프라이빗한 맛은 독채가 더 있고, 유모차와 짐·스파 접근성은 호텔동이 훨씬 수월합니다. 레스트리는 로비·스파·편의시설 접근이 빠르고 유모차 동선이 매우 편합니다. 반면 독채인 포레스트 S30은 카트 호출과 경사라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그런데도 우리가 숲독채를 고른 이유는 분명했어요. 밤의 정적과 테라스의 공기, 위·아래·옆 소음 걱정이 거의 없는 구조에요. 이동은 번거롭지만, 요즘 아기가 소리를 자주 질러대서 프라이빗한 공간이 더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어요.
체크인은 15시지만 12시부터 사전 배정이 가능해서, 저희는 11:50쯤 도착해 번호표 뽑고 느루길 쪽 소나무 뷰로 배정받았어요.
아기용품 대여: 범퍼침대 2(유료), 욕조 2·하이체어 2(무료)
대여용품은사전 배정 때 바로 요청했습니다. 현장 선착순이기 때문에 바로 요청하는 것이 좋아요.
| 품목 | 요금 |
|---|---|
| 범퍼침대 2개 | 개당 1만원(1박). 침대 옆 바닥에 ‘ㄷ’자로 배치하면 낙상 걱정↓ |
| 아기욕조 2개 | 무료 |
| 하이체어 2개 | 무료 |
따로 챙겨간 것: 분유 포트, 소분 세제·젖병솔
조식과 아침산책: 이 루틴이 하루를 정리해줘요
조식은 8:30쯤 도착했습니다. 대기가 5팀 있었고요. 10분정도 대기하니 입장했어요. 이때가 아기 컨디션이 제일 좋을 때라 수유·이유식도 수월했습니다. 메뉴 구성은 깔끔하고 음식이 하나하나 다 맛있더라고요, 아기의자도 2개 모두 세팅해주셔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엔 아기 띠를 매고 산을 타고 올라가서 포레스트동을 크게한바퀴 돌았습니다. 식사 후에 바로 산책하니까 소화도 되고 풍경도 멋지고 힐링도되고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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