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광고 포함

크리에이티브 스피커 페블 V2 내돈내산 후기

최근 데스크테리어에 관심 있는 분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제품이 있죠. 바로 크리에이티브 페블 입니다.

저는 친구네 집에서 쓰는걸 처음 봤는데 처음에는 동글동글 디자인이 귀여워서 눈이 가더라고요. 그런데 가성비도 좋고 음질도 좋다고 칭찬하기에 집에와서 찾아봤는데요. 후기도 많고 상당히 인기가 많은 제품이더라고요.

결국 저도 내돈내산으로 구매를 진행했고요. 한달가량 직접 써보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 그리고 어떤 분들에게 이 아이템이 딱일지 지금부터 자세히 공유해 드릴게요.

목차

제품 스펙

모델명Creative Pebble V2
출력기본 8W (최대 16W Peak)
연결 방식USB-C 타입 (전원), 3.5mm AUX (오디오)
드라이버 각도45도 상향 배치
부가 기능빌트인 게인(Gain) 스위치, 패시브 라디에이터
크기116 x 122 x 115 mm

사용자 편의성

가장 먼저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바로 연결의 간편함이었어요. 요즘 나오는 최신 노트북이나 태블릿은 대부분 USB-C 포트를 사용하잖아요. 이 제품은 별도의 전원 어댑터 없이 USB-C 포트에 꽂기만 하면 바로 전원이 공급되는 방식이라 책상 위가 훨씬 깔끔해졌습니다. 예전 모델들은 선이 주렁주렁해서 지저분해 보였는데 이건 케이블 하나로 정리가 되니까 데스크테리어 용으로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만약 구형 PC를 사용하더라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USB-A 변환 젠더 덕분에 연결 걱정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음향 설계

스피커 유닛이 위를 향해 45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는 점이 실제 체감상 큰 차이를 만들어냈어요. 보통 스피커들은 정면을 향하고 있어서 소리가 가슴 쪽으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소리를 사용자의 귀 방향으로 직접 쏴주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볼륨을 크게 높이지 않아도 소리가 훨씬 또렷하고 선명하게 들리는 효과가 있었어요.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저에게는 소리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아주 똑똑한 설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력과 베이스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꽤 묵직하게 나와서 놀랐는데요. 스피커 하단에 있는 게인 스위치를 조절하면 최대 16W까지 출력을 높일 수 있어서 넓은 거실에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었어요. 특히 스피커 뒷면에 장착된 패시브 라디에이터 덕분에 중저음이 생각보다 깊이 있게 표현되었습니다. 둥둥거리는 베이스 소리가 완전히 뭉개지지 않고 균형 있게 잡아주니까 배경 음악을 틀어놓았을 때 공간이 꽉 차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

물론 완벽할 순 없겠죠. 한 달간 써보니 단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2.0채널 스피커의 한계상 별도의 서브우퍼가 있는 제품들처럼 바닥을 울리는 강력한 베이스를 기대하기는 조금 어려워요. 그리고 전원과 볼륨 조절을 노브 하나로 다 하다 보니 세밀한 볼륨 조절을 할 때 아주 약간의 정밀함이 아쉬울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4만 원대라는 가격대를 생각하면 사실 이 정도 성능을 내주는 제품을 찾기가 더 힘들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더라고요.

마무리하며

크리에이티브 페블 V2는 깔끔한 책상 환경을 원하면서도 기본 이상의 탄탄한 소리를 원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USB-C 타입의 편리함과 45도 각도가 주는 선명한 사운드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어서 입문용 스피커로는 이만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노트북 내장 스피커의 빈약한 소리에 지치셨던 분들이라면 이 제품 하나로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아래 제가 구매한 최저가 할인 정보를 남겨드릴게요. 현재 가격과 상세페이지, 다른 사람들의 후기까지 자유롭게 확인해보세요.

최저가 핫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