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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대여 하는법과 빗썸 렌딩플러스 활용 방법 총정리

코인 시장이 커지면서 단순히 보유한 자산을 사고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코인 대여’라는 방식으로 투자 기회를 넓히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코인 대여란 쉽게 말해 거래소에서 코인을 빌려와서 투자 규모를 키우는 방법이에요. 주식시장으로 치면 신용거래나 공매도와 유사한 구조라고 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빗썸의 렌딩플러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코인 대여 방법과 특징, 그리고 실제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점까지 정리해 드릴게요.

코인 대여란 무엇인가

코인 대여는 투자자가 보유한 자산을 담보로 잡고, 거래소에서 추가 코인을 빌려오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을 보유한 투자자가 있다면, 빗썸 렌딩플러스를 통해 최대 4,000만 원 상당의 코인을 추가로 빌려 총 5,000만 원 규모로 투자할 수 있어요. 상승장에서는 매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고, 하락장에서는 빌린 코인을 팔았다가 더 낮은 가격에 다시 사들이는 방식으로 차익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빗썸 렌딩플러스 이용 조건

렌딩플러스는 빗썸 회원이라면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일정 조건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블루 등급 이상 회원부터 이용할 수 있고, 화이트 등급 회원은 2025년 3월 31일 이전 가입자만 신청 가능합니다. 또한 계정의 누적 거래 실적에 따라 대여 가능 한도가 차등 적용되며,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수억 원까지 가능합니다.

대여 가능한 코인 종류

현재 빗썸에서 대여할 수 있는 코인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종류 예시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USD코인(USDC)
메이저 코인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 에이다(ADA), 도지코인(DOGE)
신규·특정 프로젝트 온도파이낸스(ONDO), 수이(SUI), 페페(PEPE), 월드코인(WLD) 등

거래 가능한 코인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지만, 위험도가 높은 잡코인보다는 시총이 크고 원화마켓 상장이 된 메이저 코인 위주로 제한됩니다.

대여 신청 방법

신청 절차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빗썸 앱 또는 웹에서 ‘코인 대여’ 메뉴를 선택한 뒤, 원하는 코인을 고르고 수량과 기간(최대 30일)을 입력하면 돼요. 대여가 완료되면 그 코인을 매도하거나 다른 코인을 매수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도 상환도 언제든 가능하지만, 30일이 지나면 자동 상환되며 이때는 위험관리 수수료(1%)가 추가되므로 보통은 만기 전에 직접 상환하는 게 유리합니다.

수수료와 상환 방식

대여 수수료는 하루 0.05%입니다. 예를 들어 1,000만 원 규모의 코인을 빌리면 하루 약 5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셈이에요. 상환은 ‘수량 기준’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빌린 코인 자체를 갚아야 합니다. 즉, 이더리움을 빌렸다면 시세가 오르든 내리든 동일한 수량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레버리지와 규제

빗썸의 렌딩플러스는 보유 자산 대비 최대 4배까지 빌릴 수 있어 사실상 5배 레버리지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지나친 레버리지가 투자자에게 과도한 손실을 안긴다는 이유로 규제를 강화했어요. 현재는 담보 자산가치보다 초과 대여가 불가능하고, 대여를 위해서는 온라인 교육과 테스트를 먼저 통과해야 합니다. 또 빌릴 수 있는 코인도 시총 20위 안팎이거나 원화마켓 3종 이상 상장된 종목으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투자 활용 전략

코인 대여는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장 상황 활용 전략
상승장 빌린 자산을 원화로 환전 후 추가 매수해 수익 극대화
하락장 코인을 빌려 매도 후 저점에서 다시 매수해 차익 실현 (공매도 전략)

다만 중요한 점은 자동 상환 시스템이에요. 담보 가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보유 자산이 강제로 매도되며 청산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상환 레벨’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투자금 전부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 이용 후기에서 본 교훈

실제 투자자 후기를 보면, 코인 대여가 반드시 이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솔라나를 빌려 투자했지만 시세가 오르는 바람에 갚아야 할 금액이 커져 오히려 손실을 본 사례도 있었어요. 반대로 테더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빌려 활용하면 시세 변동 위험은 줄일 수 있지만, 달러 가치가 급등할 경우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정리

코인 대여는 분명히 투자 기회를 넓히는 매력적인 수단이지만, 동시에 위험도 상당합니다. 특히 레버리지 구조로 인해 수익과 손실 모두 확대되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라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수수료, 상환 방식, 자동 청산 시스템 등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의 투자 성향과 위험 감내 수준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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