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는 자주, 얼마나 꾸준히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요. 케이뱅크 돈나무 키우기는 광고도 없고 클린한 앱테크 중 하나라서 꾸준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꿀 앱테크 중 하나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돈나무 키우기가 어떤 서비스인지, 받을 수 있는 리워드는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효율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까지 한 번에 정리해볼 거예요.
케이뱅크 돈나무 키우기란?
케이뱅크 돈나무 키우기는 케이뱅크 앱 안에서 가상의 나무를 키우면서 현금 리워드를 받는 출석형 이벤트 서비스예요. 매일 앱에 접속해서 나무에 물을 주고, 미션을 완료해 얻은 영양제를 사용해 나무를 키우면 단계별로 돈이 계좌로 바로 들어옵니다.
포인트가 아니라 실제 현금으로 들어온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나중에 다른 데로 전환할 필요도 없고, 일정 금액 이상 모아야 출금되는 방식도 아니라서 관리가 단순합니다. 앱을 켜고 몇 번만 터치하면 끝나기 때문에, 출퇴근길이나 누워서 폰 만질 때 하기 좋은 타입의 앱테크입니다.
돈나무 키우는 방법과 단계 구조
돈나무 키우기의 기본 구조는 간단합니다. 물과 영양제를 사용해 나무의 성장 게이지를 채우고,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단계가 올라가요. 처음에는 ‘빼꼼이’ 같은 귀여운 상태에서 시작해서 최종적으로 ‘돈나무’ 단계까지 총 7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나무를 키우는 핵심 행동은 두 가지예요. 첫째는 매일 한 번 가능한 물주기, 둘째는 미션과 친구 초대로 확보하는 영양제 사용입니다. 물은 기본으로 줘야하고, 영양제는 성장 속도를 끌어올리는 부스터라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참고로 기존고객 대상으로도 친구초대를 하면 3개까지 영양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요.
https://m.kbanknow.com/banking/k/XnjAsf0
위 링크를 통해서 친구초대를 진행할 수 있구요. 만약 계좌가 없다면 위 링크로 가입 시 즉시 5천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아는 사람과 품앗이를 통해 영양제 주고받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리워드 금액과 실제 체감 수익
돈나무 키우기에서 받을 수 있는 보상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단계별 성장 보상, 최종 단계 보상, 미션·출석 보상, 신규 가입·친구 초대 보상입니다. 구조를 한 번에 정리하면 아래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 행동/상황 | 받는 리워드 | 특징 |
|---|---|---|
| 나무 성장 단계 상승 | 소액 현금 (몇 원~수십 원대) | 단계가 오를 때마다 케이뱅크 입출금 계좌로 즉시 입금 |
| 나무 7단계 완성 (3일 소요) | 최소 200원 ~ 최대 10만 원 랜덤 | 한 번 완성할 때마다 랜덤 금액 지급, 이후 다시 처음부터 재도전 가능 |
| 매일 물주기·미션 | 1원, 3원 같은 소액 현금 + 영양제 | 출석 체크 개념, 꾸준함이 관건 |
| 초대 링크로 신규 가입 | 신규 가입자와 초대자 모두 5,000원 | 계좌 개설 완료 시 현금으로 바로 입금 |
7단계 완성 시 “한 번에 10만 원?”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대부분 200원, 300원 수준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최종 보상만 바라보고 뛰어들면 실망하고, “앱 열 때 습관처럼 같이 하는 소액 앱테크” 정도로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편이에요. 10만원 받았다는 지인도 있긴한데 이분은 최소 100회이상 7단계를 키우신 분이에요. 그래도 한번만 10만원이 터져도 효율이 급격히 좋아지니 운이 좋으신 분들은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모든 미션을 진행하면 3일이면 7단계를 키울 수 있고요. 하루에 물을 줄 때마다, 나무가 성장할 떄마다 몇십원 단위의 소액이 계속 입금니까 진정한 ‘온라인 폐지 줍기’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도 이게 포인트가 아니라 계좌에 직접 입금해주는 현금이라는 점이 다른 앱테크들과는 차별점입니다.
효율 높이는 실전 앱테크 루틴
먼저 물주기는 하루 한 번만 가능합니다. 자정이 지나면 버튼이 다시 활성화되니, 아침에 일어나서 알림 확인하면서 같이 하는 식으로 루틴을 잡으면 편해요. 물을 줄 때마다 성장 게이지가 조금씩 차고, 소액 리워드도 같이 들어옵니다.
영양제는 미션과 친구 초대를 하면 받을 수 있어요. 미션은 너무 쉽습니다. 케이뱅크에서 제공하는 예·적금, 입출금계좌, 이벤트 페이지 등에 들어가 보면 끝나는 수준이라 1초면 끝납니다. 이렇게 미션을 수행하면 영양제 보상이 추가로 들어와서 성장이 훨씬 빨라져요.
출석 보상과 3일 연속 출석 시 추가 영양제 같은 요소도 있어서, “생각날 때 한 번씩”보다는 “하루 한 번 꾸준히” 하는 편이 최종 단계 도달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하루에 짧게는 1분이면 끝나는 루틴이여서 다른 앱테크와 묶어서 루틴을 만드는 것도 추천드려요.
꼭 알아둘 제한사항과 유의점
돈나무 키우기는 본질적으로는 은행 입장에서 접속을 늘리고 서비스 노출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받는 금액은 소액이고, 은행은 그 대신 장기 고객을 확보하는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무엇보다도 “이걸로 큰돈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케이뱅크 계좌를 이미 쓰고 있고 앱을 자주 열어본다면 덤으로 챙길 수 있는 용돈벌이 정도로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시간 대비 수익만 놓고 계산하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재미와 습관 쪽에 비중을 두는 게 맞아요.
마무리
정리해보면 케이뱅크 돈나무 키우기는 구조가 단순하고, 리워드가 바로 현금으로 들어오고, 하루 투자 시간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앱테크 입문용으로 괜찮은 편이에요. 이미 케이뱅크 입출금 계좌를 쓰고 있고, 어차피 앱을 자주 켜는 분이라면 추가 행동을 거의 늘리지 않고도 소액 리워드를 꾸준히 모을 수 있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소소하게 현금을 모으고 싶고, 게임처럼 키우는 재미도 어느 정도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케이뱅크 돈나무 키우기 정도는 가볍게 시작해볼 만한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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