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수원 영통구 망포동에서 ‘로또급 청약’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요. 바로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무순위 청약입니다. 단 2세대만 공급되지만, 분양가와 현재 시세를 비교했을 때 수억 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한 단지라 많은 무주택자들이 눈여겨보고 있죠. 오늘은 무순위 청약의 개념부터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의 분양가, 시세, 입지, 신청 자격과 주의사항까지 하나하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무순위 청약이란?
무순위 청약은 말 그대로 청약 순위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방식이에요. 보통 일반 분양에서 계약 포기나 부적격자가 발생하면 해당 물량을 무순위로 다시 공급합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가점도 보지 않기 때문에,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줍줍’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죠. 다만 물량이 적어 경쟁률은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개요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는 이미 준공이 끝난 아파트로, 2020년 7월 분양 → 2022년 9월 준공을 마쳤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계약 취소분으로 단 2세대만 공급돼요.
구분 | 내용 |
---|---|
위치 |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790번지 |
규모 | 지하 2층~지상 19층, 9개동, 총 664세대 |
시공사 | HDC 현대산업개발 |
입주 예정 | 2025년 9월 (바로 입주 가능) |
모집 세대 | 84㎡ 1세대, 105㎡ 1세대 |
분양가와 현재 시세
무순위 청약에서 가장 중요한 건 분양가와 시세 차이입니다. 이번 공급 물량의 분양가는 다음과 같아요.
타입 | 분양가 | 발코니 확장비 | 최종 분양가 | 현재 시세 | 예상 시세차익 |
---|---|---|---|---|---|
84㎡ | 약 6억 1,700만원 | 1,300만원 | 약 6억 5천만원 | 9억~9.5억 | 약 3억 |
105㎡ | 약 6억 8,700만원 | 1,400만원 | 약 7억 | 10억~10.5억 | 약 2억~3억 |
단순 계산만 해도 최소 2억에서 최대 3억 이상의 시세차익이 가능해요. 게다가 발코니 확장과 유상 옵션(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가전 등)까지 이미 포함돼 있어 실입주 시 추가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입지와 생활 인프라
영통구는 수원 내에서도 ‘학군·교통·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으로 실거주 선호도가 높아요.
- 교통: 수인·분당선 망포역 인근, 강남·판교·용인 접근 용이
- 학군: 망포초, 망포중, 영통고 등 명문 학군 밀집
- 생활편의: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등 대형 상권
- 자연환경: 영통호수공원, 다양한 녹지와 산책로
즉, 거주 편의성과 미래 가치 모두 갖춘 입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청약 일정
청약 일정은 짧고 촘촘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반드시 달력에 표시해두는 게 좋아요.
구분 | 일정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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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접수 | 2025년 8월 18일 (월) 09:00~17:30 | 청약홈 홈페이지·앱 |
당첨자 발표 | 2025년 8월 21일 (목) | 청약홈 개별 조회 |
서류 제출 | 2025년 8월 26일 (화) | 안내문 확인 |
계약 체결 | 2025년 8월 29일 (금) |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2단지 상가 |
접수는 하루뿐이고, 마감 후 취소가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합니다.
신청 자격
이번 청약은 특별히 조건이 단순해요.
- 모집공고일(2025년 8월 13일) 현재 경기도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
- 청약통장 불필요
- 기존 당첨 이력자·공급질서 위반자·부적격 기간 중인 경우 신청 불가
- 당첨자는 100% 무작위 추첨, 예비입주자도 대거 선발
즉, 가점이 낮아 청약에서 번번이 실패했던 사람들에게는 다시 없는 기회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
- 재당첨 제한: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에 위치해 있어 당첨 시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됩니다. 향후 청약 계획이 있다면 신중해야 해요.
- 자금 계획: 이미 준공된 아파트라 계약 후 잔금 일정을 빠르게 맞춰야 합니다. 전세를 활용할 수 있지만 미리 계획이 필요합니다.
- 물량 한정: 단 2세대뿐이라 경쟁률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돼요.
정리하며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 무순위 청약은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기회입니다. 분양가는 6억대지만 시세는 910억대로, 2억3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됩니다. 게다가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입지라 거주 만족도도 높아요.
다만 공급 물량이 극히 적고, 재당첨 제한 등 조건이 있기 때문에 자격이 되는 분들은 반드시 본인의 상황을 고려한 뒤 도전하는 게 현명합니다.
올해 하반기 가장 뜨거운 부동산 이슈 중 하나가 될 이번 청약, 준비만 잘한다면 큰 기회를 잡을 수도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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