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바로 난방 용품이에요.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공기가 차가우면 이불밖으로 나가기 싫어지죠.
저는 작년에 구매한 에디르 오방난로 덕분에 이부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 있었는데요.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라 직접 써보며 느낀 점을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에디르 오방난로의 특장점과 단점,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추천할 만한 제품인지 살펴보겠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제품명 | 에디르 오방난로 Penta Carbon Heater |
| 모델 특징 | 5면 입체 난방 구조, 2026년형 펜타 카본 히터 라인업 |
| 발열체 | 나노 카본 발열체 (1초 발열, 효율 98% 컨셉) |
| 난방 방식 | 3D 입체 난방, 오방향 선택 난방, 적외선 복사열 |
| 색상 | Milk White, Oatmeal Beige 두 가지 톤다운 컬러 |
| 편의 기능 | 무소음 디지털 타이머, 최대 15m 리모컨 제어, 터치식 조작부 |
| 안전/내구 | 고순도 유리 튜브(고온 버팀), 스테인리스 반사판, 내구성 높은 내구 구조 |
겨울 난방 문제점
전체 난방을 켜면 거실까지 따뜻해지긴 하는데 난방비가 확 올라가고, 보일러를 줄이면 손이 시릴 정도로 차가워요. 그렇다고 팬히터를 켜면 바람이 건조하고, 값싼 전기난로는 앞만 뜨겁고 뒤는 그대로입니다.
에디르 오방난로는 이 지점을 정확히 공략한 제품이에요. 사람이 앉아 있는 주변 360도 방향을 모두 커버하는 목표로 설계됐어요. 덕분에 전체적으로 공기가 데워져서 몸의 한쪽만 뜨겁고 다른 쪽은 차가운 불균형이 덜합니다.

나노 카본 발열체의 체감 차이
에디르 오방난로는 열선 대신 나노 카본 발열체를 사용합니다. 스펙상으로 발열 효율 98%, 발열 속도 1초, 최대 온도 600℃라고 해요. 실제로 느껴지는 장점은 “켜는 순간 바로 따뜻해진다”는 데 있습니다.
보통 보일러는 켜도 30분이상 기다려야 은은하게 따뜻하잖아요? 그런데 이 제품은 전원을 넣으면 붉은 카본 히터가 바로 켜지고 얼굴·손에 열이 1초만에 전달되요. 덕분에 퇴근 후 얼른 옷만 갈아입고 책상 앞에 앉았을 때, 몸을 녹이는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거의 없어요.
카본 히터의 적외선 복사열은 체감 온도가 일반 열선 난로보다 높은 편이에요. 따라서 같은 소비전력이라면 따뜻함을 더 효율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뜻이라 난방비 측면에서도 이득입니다.

5면 선택 난방
이 제품이 또 마음에 들었던 건 선택 난방 구조입니다. 5가지 방향 중 원하는 면만 켤 수 있어서 “특정 구역만” 따뜻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전기세도 1/5로 들어가니 효율적이에요.
참고로 1면당 400W로, 하루에 3시간씩 한면만 사용한다면 한달에 2,000원정도의 전기세가 발생합니다.
디지털 타이머
이전 오방난로는 버튼을 돌리는 아날로그 타이머라 “딸깍딸깍” 소리가 신경 쓰인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이번 에디르 Penta Carbon Heater는 무소음 디지털 타이머를 채택했기 때문에, 새벽에 아기 재우고 틀어놔도 무음에 가까워서 좋았어요.
또 한 가지 포인트는 최대 15m 리모컨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거실 끝 소파에 앉아서, 반대편 벽 가까이에 놓인 난로를 켜고 끄는 게 가능한 거리입니다. 침대에서 이불 덮고 누운 상태로 전원과 타이머를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라, “일단 따뜻하게 해놓고, 잠들기 직전에 끄고 싶다”면 최고에요.
하단 조작부는 발로도 켜고 끌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습니다. 손이 젖어 있거나 설거지, 빨래하다가도 잠깐 켜기 좋고, 허리도 덜 굽혀서 편합니다. 이런 디테일이 겨울 내내 사용하는 동안 만족도를 끌어올리더라고요.
안전성과 내구성
난방기는 결국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에디르 오방난로는 고순도 유리 튜브와 스테인리스 반사판을 채택했다고 해요. 유리는 1200℃를 견디는 소재를 사용했고, 반사판은 열을 뒤쪽으로 새지 않게 모아주는 구조라 효율과 내구성을 동시에 잡았다고 합니다.
또한 나노 카본 발열체 특성상 열선이 공기 중에서 산화되며 검게 타 들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오래 버티는 타입이라 “반영구적 수명”을 갖고 있다고 해요. 매 시즌 꺼낼 때마다 발열이 줄어드는 값싼 열선 난로보다 교체 주기가 길다는 얘기라 장기 비용 측면에서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관은 아이가 손을 대기 쉬운 상단과 측면에 보호망이 둘러져 있어 직접 발열체를 만지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뜨거운 공기가 나오는 제품 특성상 아기·반려동물 있는 집에서는 어느 난방기든 거리 유지가 필수죠.

디자인
상단 손잡이와 둥근 실루엣 덕분에, 전형적인 사무실용 전기난로 이미지는 거의 없습니다. 난방기를 보는 순간 겨울 캠핑 무드가 살짝 나는 디자인이라, 침실이나 서재에 두고 “포근한 조명+난방” 역할을 겸하게 써도 괜찮아요.
써보니 알게된 단점
단점도 있습니다. 우선 구조상 “국소 난방”에 최적화돼 있어서, 아주 넓은 거실 전체를 책임지는 메인 난방기로 쓰기엔 한계가 있어요. 34평 거실 공기를 훈훈하게 만드려면 5가지 방향을 모두 켜고 1시간은 틀어놔야 어느정도 따뜻해져요. 다만 이렇게 유지하려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보일러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집 전체 공기를 24시간 따뜻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효율이 좋지 못해요. 이 제품 단독보다는 보조 난방 개념으로 접근하는 편이 현실적이에요.
또 하나는 전기 제품 특성상 사용 위치가 제한된다는 점입니다. 콘센트와의 거리, 전열기 멀티탭 사용 여부 등을 고려해야 하니, 설치 전에 동선과 배선을 한 번은 점검해 두는 게 좋습니다. 발열이 강한 제품이라 다른 가구와 거리를 두고 배치해야 하는 것도 꼭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개인적으로 에디르 오방난로는 다음 상황에 특히 추천드립니다.
- 전기장판은 답답하지만 보일러를 세게 돌리기엔 난방비가 걱정되는 1~2인 가구.
- 아이 방·작업방처럼 비교적 작은 방을 집중적으로 따뜻하게 만들고 싶은 집.
-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거실용 국소형 난방기를 찾는 분들입니다.
특히 책상 앞에 오래 앉는 재택 근무자, 공부하는 수험생 방에 두면 효과가 큽니다. 카본 히터 특유의 복사열 덕분에 발부터 몸통까지 골고루 따뜻해져서, 장시간 앉아 있어도 몸이 뻐근한 느낌이 줄어들어요.
최저가
가격은 정가 기준 208,000원인데, 아래 링크를 통해 구입하면 33%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슈퍼적립 기간이여서 네이버 멤버십이라면 10% 추가 적립됩니다. 알림받기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2만원 상품중복할인 쿠폰까지 적용되는 경우가 많으니, 실제 결제 금액은 상세페이지에서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아래 쿠팡 검색창에서 최저가를 직접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