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1%의 공포, 다들 한 번쯤은 느껴보셨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을 훌쩍 넘는다고 해요.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외부 일정이 많다 보니 늘 보조배터리를 챙기는데, 선이 꼬이고 무거운 제품들에 지쳐 결국 앤커 맥고 파워뱅크 A1664 모델을 내돈내산으로 구매했습니다. 한 달간 직접 사용해 보며 느낀 장단점과 어떤 분들에게 필요한 아이템인지 자세히 공유해 드릴게요.

제품 사양
| 모델명 | A1664 |
| 배터리 용량 | 10,000mAh |
| 크기 / 무게 | 약 104 x 71 x 15mm / 207g |
| 유선 입/출력 | 최대 30W (USB-C) |
| 무선 출력 | 최대 15W (Qi2 대응) |
| 안전 설계 | ActiveShield 2.0 |
| 보증 기간 | 24개월 무상 교환 |
슬림한 디자인
보조배터리는 용량이 크면 무겁고 두껍다는 편견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 제품은 15mm의 아주 슬림한 두께를 자랑합니다. 전작 대비 약 25%나 더 얇아졌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스마트폰 뒤에 붙여서 사용할 때 그립감이 상당히 좋았어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 외출할 때 가방 없이 가볍게 들고 나갈 수 있어 정말 편안했습니다.

강력한 충전
무선 충전의 가장 큰 불만은 느린 속도였죠. 이 제품은 최신 충전 규격인 Qi2에 대응하여 무선으로도 최대 15W의 빠른 충전이 가능해요. 기존 일반 무선 충전보다 훨씬 효율적이라 급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배터리를 채울 수 있었어요. 또한 유선으로 연결하면 최대 30W 출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태블릿이나 노트북 충전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패스스루 기능
제가 이 제품을 쓰면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 중 하나는 패스스루 충전이에요. 배터리 본체를 충전하면서 동시에 모바일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지 숙소에서 콘센트가 부족할 때 보조배터리를 충전기에 꽂아두고 그 위에 폰을 올려두면 다음 날 아침 두 기기 모두 완충된 상태로 나갈 수 있어 무척 유용했습니다.

안전한 사용
배터리 제품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합니다. 앤커만의 독자적인 ActiveShield 2.0 기술이 탑재되어 1초당 35회, 하루에 300만 번 이상 온도를 모니터링해 준다고 해요. 과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믿음직스러웠어요. 게다가 제품 하자가 발생하면 24개월 동안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정책 덕분에 오랫동안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쉬운 단점
완벽해 보이는 이 제품도 단점은 있습니다. 10,000mAh 용량이다 보니 5,000mAh급 보조배터리보다는 확실히 무게감이 느껴져요. 장시간 폰에 붙여서 통화를 하거나 게임을 하기에는 손목에 약간의 부담이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신 규격이 적용된 만큼 일반 보조배터리에 비해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2년의 보증 기간과 성능을 생각하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느껴졌어요.

앤커 맥고 파워뱅크 A1664는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Qi2 무선 충전 성능을 모두 잡은 매력적인 제품이었어요. 거추장스러운 케이블 없이 깔끔하고 빠른 충전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선택해 보세요.
아래 제가 구매한 최저가 할인 정보를 남겨드릴게요. 현재 가격과 상세페이지, 다른 사람들의 후기까지 자유롭게 확인해 보세요.

아래 쿠팡 검색창에서 최저가를 직접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