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아이폰17은 ‘플러스’가 빠지고 ‘에어’가 들어오면서 선택지가 더 미묘해졌죠. 이번 포스팅은 에어와 프로를 전격 비교해보겠습니다. 글을 끝까지 읽으면 본인 사용패턴에 맞춰 후회 없는 선택이 뭔지 알게되실거에요.
아이폰 17 에어 vs 프로 기본 전제는?
기본 정보는 모두들 아시겠지만, 에어 모델은 이름 그대로 “경량·효율”에 초점을 맞춘 모델입니다. 반대로 프로는 연산 성능과 영상/사진 제작 같은 고부하 작업을 전제로 설계돼 있어요. 즉, 철학이 완전히 다릅니다. 에어는 들고 다닐 때의 쾌적함과 하루 사용 효율을, 프로는 성능 한계 없이 밀어붙이는 안정성을 우선합니다.
핵심 스펙 비교
먼저 두 모델의 스펙부터 비교해보겠습니다.
| 항목 | iPhone 17 Air | iPhone 17 Pro |
|---|---|---|
| 두께 / 무게 | 5.6mm / 165g | 8.75mm / 206g |
| 디스플레이 크기 | 6.5인치 OLED | 6.3인치 OLED |
| 해상도 및 PPI | 1260 x 2736, 460ppi | 1206 x 2622, 460ppi |
| 주사율 | 120Hz 가변 | 120Hz 가변 |
| 화면비 | 88.9% | 90.4% |
| 프로세서 | Apple A19 Pro | Apple A19 Pro |
| RAM | 8GB | 12GB |
| 후면 카메라 | 싱글 광각 1,200만 화소 | 트리플 4,800만 화소 (광각, 초광각, 망원, 4배 광학 줌) |
| 전면 카메라 | 1,800만 화소 | 1,800만 화소 |
| 배터리 용량 | 약 3,036mAh | 약 3,988mAh |
| 배터리 사용 시간 | 최대 27시간 동영상 재생 | 최대 31시간 동영상 재생 |
| 충전 속도 | 30W | 40W |
| USB 버전 | USB 2.0 | USB 3.2 + DisplayPort 지원 |
| 저장 용량 | 256GB, 512GB | 256GB, 512GB, 1TB |
| 색상 옵션 | 블랙, 화이트, 라벤더 등 | 스페이스 블랙, 딥 블루 등 |
| 디자인 소재 | 알루미늄 | 티타늄 |
프로세서는 동일하지만 RAM과 카메라, 포트 규격에서 급 나누기가 분명합니다. 특히 USB 3.2와 DisplayPort는 데이터 전송과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시 작업 흐름을 바꿔줄 수 있어요.
휴대성·화면 체감: ‘얇고 가볍다’가 진짜 효율
에어의 5.6mm, 165g은 숫자만으로도 체급 차이가 느껴집니다. 장시간 한 손 사용, 주머니·미니백 휴대, 침대·대중교통 환경에서 손목 피로가 확 줄어요. 화면은 6.5인치로 더 크고, 해상도와 PPI가 프로와 사실상 동일이라 선명도에서 손해가 없습니다. 프로는 화면 비율에서 베젤이 더 얇아 90.4%의 높은 화면비를 보여 주고, 마감 재질 특성상 손에 쥐었을 때 단단한 안정감이 있습니다.
카메라·영상: 기록이면 에어, ‘작품’이면 프로
에어의 싱글 12MP는 일상 기록, SNS 업로드, 문서 스캔, 수업·회의 메모에 충분합니다. 센서·처리 기술이 좋아져 낮·실내·야간의 기본 품질이 일정하게 나옵니다. 반면 프로의 48MP 트리플은 화각 선택의 자유가 큰 무기예요. 4배 광학 망원은 인물·무대·강의자료 캡처에서 ‘화질을 잃지 않는 확대’라는 차별점을 만듭니다. 콘텐츠 제작·상품 촬영·행사 스케치처럼 결과물의 디테일이 중요하다면 프로의 망원과 고해상도 조합이 시간을 벌어 줍니다.
배터리·충전: 더 오래, 더 빨리 vs 가볍게, 충분히
수치대로라면 프로가 약 31시간 동영상 재생, 에어가 약 27시간입니다. 실사용에선 화면 밝기, 네트워크, 촬영 빈도가 변수를 만들어요. 대체로 촬영·스트리밍 비중이 높으면 프로의 대용량이 체감상 유리합니다. 충전 속도도 프로 40W, 에어 30W로 차이가 있어 급속 충전에 민감한 분들은 이 구간에서 편차를 크게 느낄 수 있어요. 반대로 웹·메신저·문서 중심의 라이트 워크플로우면 에어도 하루 루틴을 무리 없이 소화합니다.
성능·연결성: 같은 칩, 다른 여유
두 모델 모두 A19 Pro를 탑재해 순간 앱 실행·스크롤 반응성은 비슷하게 경쾌합니다. 차이는 ‘여유’에서 드러납니다. 프로의 12GB RAM은 브라우저 탭 다중 유지, 대용량 사진·영상 편집, 멀티태스킹에서 재로딩 빈도를 줄여 줘요. USB 3.2는 외장 SSD로의 파일 오프로딩과 고해상도 영상 백업 시간을 크게 단축합니다. DisplayPort 출력은 발표·편집·프리뷰 상황에서 폰을 즉석 워크스테이션으로 바꾸는 장치가 됩니다. 저장 용량에서도 1TB 옵션이 있어 장기 보관·원본 촬영에 유리합니다.
누가 무엇을 사면 좋을까?
자주 묻는 사용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선택 기준을 단순화해봤어요. 본문 맥락과 함께 참고하세요.
| 사용 시나리오 | 권장 모델 / 이유 |
|---|---|
| 하루 종일 이동·메신저·웹·노트 중심 | 에어 — 165g 경량, 큰 화면(6.5″), 배터리 ‘충분’ |
| SNS·브이로그·수업 기록(가벼운 편집) | 에어 — 싱글 카메라로도 일관된 품질, 휴대성 우위 |
| 인물·공연·제품 촬영, 후반 편집 비중 높음 | 프로 — 48MP 트리플+4배 광학, 12GB RAM, USB 3.2 |
| 외장 SSD 백업·모니터 출력·발표/프리뷰 | 프로 — DisplayPort 지원으로 즉석 데스크톱화 |
| 급속 충전·장시간 스트리밍/게임 | 프로 — 40W 충전, 더 큰 배터리로 체감 여유 |
| 예산 최적화, 얇고 가벼운 일상 머신 | 에어 — 두께 5.6mm·165g 설계의 실사용 효율 |
최종 정리입니다. 휴대성과 가벼운 기록, 합리적 예산을 원한다면 에어가 정답에 가까워요. 결과물의 완성도와 작업 속도, 포트 확장으로 시간을 벌고 싶다면 프로가 투자 가치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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