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모 포켓같은 4K 60Hz 영상 촬영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SD카드를 잘못 고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해요.
참고로 4K 60프레임의 경우 영상 쓰기속도가 최소 30MB/s 를 보장하는 V30 이상의 SD 카드를 구매해야 하는데요, 초보자는 이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자주 실수하곤 합니다.
알게되었다면 이제 V30 급의 SD카드 중 뭘 사야할까에 대한 고민에 빠지는데요. 가장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마이크로 SD카드는 단연 삼성의 EVO 시리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삼성 EVO 마이크로 SD카드 512GB를 구매해서 사용중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이 제품이 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는 제품인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항목 | 상세 정보 |
|---|---|
| 모델명 | MB-MC512SA/KR |
| 용량 | 512GB |
| 인터페이스 | UHS-I |
| 속도 등급 | U3, V30, A2 |
| 최대 읽기 속도 | 160MB/s |
| 보증 기간 | 10년 제한 보증 |
전송 성능
이 제품은 최대 160MB/s의 읽기 속도를 지원해서 대용량 파일을 옮길 때 정말 쾌적했어요. 왜냐하면 이전 모델들보다 속도가 개선되어 4K UHD 영상처럼 무거운 파일도 끊김 없이 빠르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덕분에 스마트폰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때 버벅거림이 없어서 좋았어요. 특히 앱 성능 등급인 A2를 만족해서 메모리카드에 설치한 앱들도 내부 저장소 못지않게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호환 성능
호환성이 굉장히 넓어서 활용도가 높았어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태블릿, 노트북,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같은 휴대용 게임 콘솔까지 다양한 기기에 바로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었거든요. 덕분에 기기마다 별도의 저장장치를 살 필요 없이 이 카드 하나로 여러 기기의 용량을 확장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었어요. 노트북에 꽂아 보조 드라이브로 쓰기에도 충분한 용량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안전 장치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6가지 보호 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안심이 되었어요. 침수, 온도 변화, X-Ray, 자기장, 낙하, 마모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해주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이나 공항 검색대의 엑스레이 노출에도 데이터 손상 걱정을 덜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삼성전자에서 10년이라는 넉넉한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신뢰를 주었어요.
사용 총평
직접 사용해보니 속도와 안정성 면에서 흠잡을 데 없는 제품이었어요. 물론 160MB/s라는 최대 속도를 내려면 이를 지원하는 전용 리더기가 필요하다는 점과 쓰기 속도는 읽기 속도보다 다소 낮다는 점은 참고해야 해요. 하지만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충분히 차고 넘치는 성능을 보여주었어요. 특히 평소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는 분들이나 게임 용량이 부족해 허덕이는 분들에게는 512GB의 넉넉한 공간이 큰 해방감을 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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