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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전 추천! 베스타 BK-50 내돈내산 한달 후기

미래창조과학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을 4시간 반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 본다고 해요. 그런데 진짜인 것 같습니다.

저도 토익 공부좀 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조금 공부하다가 스마트폰 알림을 확인하곤 했어요. 그리고 나도모르게 손가락이 자동으로 움직이는지(?) 인스타 들어갔다가 친구들 피드 릴스좀 보다보면 시간이 잘도 갑니다.

이대론 안되겠다 싶더군요.

결국 공부에만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베스타 전자사전 BK-50 제품을 내돈내산으로 구매했습니다.

차라리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마음 먹고 핸드폰을 아예 도서관에 안들고 가기로 마음먹었거든요.

한 달간 이걸로 공부해보니 집중력도 훨씬 좋아지고, 토익 점수도 700후반대에서 초기 목표인 900점대까지 올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베스타 전자사전을 한달가량 써보면서 알게 된 제품의 장단점, 그리고 누구에게 필수템인지 제 경험을 자세히 공유해 드릴게요.

목차

제품 스펙

모델명베스타 BK-50
디스플레이4.3인치 LCD (백라이트 지원)
수록 컨텐츠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50여 종
운영체제BESTARTOS
전원AAA 배터리 2개
크기 및 무게120mm x 95mm x 15mm / 147g
주요 기능통합검색, 원어민 발음 지원, 낭독 기능, QWERTY 키보드

학습 몰입

공부할 때 가장 큰 적은 역시 스마트폰의 알림이었어요. 베스타 BK-50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오직 단어 검색과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것이었어요.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검색을 하다가 딴길로 새는 일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더라고요. 학습을 위해 설계된 전용 기기인 만큼 공부의 능률이 확실히 올라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어요.

방대한 사전

이 작은 기기 안에 50여 종 이상의 방대한 사전 컨텐츠가 들어있다는 점이 놀라웠어요. 민중 영한/한영사전은 물론이고 고려대 중한사전, 연세대 중중한사전, 코지엔 일한사전까지 국내에서 권위 있는 사전들이 알차게 탑재되어 있었어요. 특히 제3외국어인 프랑스어나 독일어, 스페인어 사전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어학연수를 준비하거나 여러 언어를 동시에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든든한 도구가 될 것 같았어요. HSK 어휘나 수능 관련 데이터도 있어서 학생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활용하기 좋았어요.

디자인 편의

디자인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멀한 사이즈에 세련된 하이그로시 텍스처가 적용되어 촉감이 아주 좋았어요. 무게가 147g으로 가벼워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전혀 부담이 없었고 쿼티 키보드 배열이라 단어 입력도 아주 빠르고 편리했어요. 무엇보다 백라이트 기능이 있어서 독서실이나 밤늦은 시간 어두운 곳에서도 화면이 또렷하게 잘 보인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건전지 방식이라 충전의 번거로움 없이 필요할 때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어요.

아쉬운 점

물론 사용하면서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최근 스마트폰의 고해상도 액정에 익숙해진 눈으로 보면 4.3인치의 LCD 화면이 조금은 클래식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화려한 영상 시청이 목적이 아니라 글자를 읽고 학습하는 용도라면 시력 보호를 위한 백라이트 덕분에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또한 터치스크린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조작을 버튼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더 정확한 조작이 가능했어요.

총평

베스타 BK-50은 어학 공부라는 본연의 목적에 가장 충실한 제품이었어요.

스마트폰의 유혹에서 벗어나 진짜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이나 자녀의 학습 집중력을 높여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에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탄탄한 사전 구성 덕분에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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