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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STA 비자 발급 비용 2배 인상… 여행자들 분노한 이유는?

미국 여행을 준비한다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필수 절차 중 하나가 바로 ESTA(전자여행허가) 신청이에요. 한국은 미국의 무비자 프로그램(VWP, Visa Waiver Program)에 포함되어 있지만, 단순히 여권만으로는 입국할 수 없고 반드시 ESTA를 발급받아야 입국이 가능하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ESTA의 개념부터 유효기간, 신청 방법, 그리고 최근 인상된 비용까지 하나하나 정리해드릴게요.

목차

ESTA란 무엇인가

ESTA는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의 약자로, 미국을 관광이나 단기 출장 목적으로 방문할 때 필요한 전자여행허가 제도입니다. 흔히 ESTA 비자라고 부르지만, 사실상 비자가 아니라 미국 입국을 위한 사전 허가 시스템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미국 본토는 물론 하와이, 알래스카, 괌 등 미국령을 방문할 때도 반드시 필요해요.

ESTA의 유효기간과 체류 조건

승인을 받으면 ESTA는 최대 2년간 유효하며, 같은 기간 동안 여러 차례 미국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번 입국할 때마다 최대 90일까지만 체류 가능해요. 또한 여권 유효기간이 먼저 만료되면 ESTA도 동시에 효력을 잃기 때문에, 새 여권을 발급받으면 ESTA도 새로 신청해야 합니다.

항목내용
유효기간승인일로부터 2년
체류 가능 기간입국 시 최대 90일
여권 만료 시여권 만료일과 함께 ESTA도 자동 만료
재입국2년간 여러 차례 가능

ESTA 비용 인상 소식

원래 ESTA 신청 비용은 21달러였는데, 2025년 9월 30일부터 40달러로 인상되었습니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이죠. 가족 단위로 여행한다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라면 ESTA 비용만 160달러가 소요됩니다. 여기에 환율까지 높아진 상황이라 여행 경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요.

신청 방법

ESTA 신청은 대행사를 통하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직접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저렴합니다. 절차도 복잡하지 않아요.

단계내용
1공식 홈페이지(esta.cbp.dhs.gov) 또는 모바일 앱 접속
2신규 신청 선택 후 여권 정보 입력
3개인정보·연락처·체류 호텔 주소 입력
4자격요건 질문(대부분 ‘아니오’)
5결제(페이팔·신용카드 가능)
6승인 메일 수령(보통 수 분~수 시간 소요)

특히 신청은 출국 최소 72시간 전에는 마쳐야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일주일 전에는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승인된 ESTA는 어플에서 확인 가능하고, 필요하다면 PDF로 저장하거나 출력해 가져가시면 입국 심사 시 안심할 수 있어요.

입국 심사 시 주의사항

ESTA가 승인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입국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입국 심사는 여전히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심사관이 묻는 질문에 정확히 답변해야 합니다. 특히 가져가는 음식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육류 성분이 포함된 식품은 반입 불가예요. 예를 들어 라면 스프에 쇠고기 성분이 들어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대신 김, 참치캔, 밀봉된 김치 등은 반입이 허용됩니다. 중요한 점은 숨기지 말고 사실대로 신고하는 것입니다.

MPC 앱 활용

최근에는 ESTA 외에도 MPC(Mobile Passport Control) 앱을 함께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MPC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서 제공하는 앱으로, 입국 심사 질문을 미리 입력해두고 공항에서 별도의 줄을 통해 빠르게 입국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00% 보장되는 제도는 아니지만, 특히 뉴욕 JFK와 같은 대형 공항에서는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정리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ESTA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신청 방법은 어렵지 않고, 직접 하면 대행 수수료도 아낄 수 있습니다. 다만 비용이 인상되었기 때문에 여행 시점에 맞춰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 유효기간도 반드시 함께 확인하세요. 또한 MPC 앱을 활용하면 입국 과정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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