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샀는데 워드랑 엑셀 파일을 편집할 수 없더라고요.
결국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구독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패밀리’라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여러 구성과 혜택을 비교해 본 끝에 오피스 365 패밀리를 1년 구독권을 내돈내산으로 구매했어요. 패밀리 구독권 하나로 최대 6명까지 공유가 가능해서 실제로 가족들과 공유하고, 친구도 2명 영입시켜서 같이쓰니까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더라고요.
13만원에 구매했으니까 파티원을 제대로 모집하면 1인당 2만원대로 1년동안 사용할 수 있고요. 심지어 각자 1TB 클라우드 저장소 ‘원드라이브’까지 제공해주기 때문에 네이버 클라우드, 구글클라우드 구독료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독이 가능해요. 모르면 몰랐지, 알면 안쓸수가 없는 구조에요.
이 방식으로 한 달간 직접 사용해 보며 느낀 점들을 가감 없이 공유해 드릴게요.
제품 스펙
| 제품명 | Microsoft 365 Family (가정용) |
| 사용 인원 | 최대 6명 |
| 설치 가능 기기 | 1인당 5대 (최대 30대 동시 사용 가능) |
| 제공 앱 | Word, Excel, PowerPoint, Outlook, OneNote 등 |
| 클라우드 저장소 | 1인당 1TB (총 6TB) |
| 특이사항 | Copilot(코파일럿) 지원, 실시간 업데이트 |
| 사용 기간 | 1년 정기 구독 |
최신 기능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항상 최신 버전의 오피스 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예전에 한 번 구매하면 끝나는 패키지 상품을 썼을 때는 새로운 기능이 나와도 업데이트를 못 해서 아쉬울 때가 많았거든요. 하지만 이 제품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의 최신 기능을 제한 없이 쓸 수 있어요. 특히 2025년부터는 모든 언어에서 코파일럿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복잡한 데이터 분석이나 문서 요약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아주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었어요.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 양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템플릿 덕분에 발표 자료를 만드는 시간도 절반으로 줄어든 느낌이에요.
클라우드 용량
단순히 문서 작성 도구로만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1인당 1TB씩 제공되는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저장소가 정말 큰 몫을 하거든요. 저희 가족 6명이 각각 독립된 공간에 1TB씩 총 6TB를 사용할 수 있으니까 스마트폰에 쌓여있는 고화질 사진이나 영상을 백업하기에 충분했어요. 덕분에 휴대폰 용량 부족 걱정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작업하던 엑셀 파일을 카페에서 태블릿으로 열어 바로 이어서 작업할 수 있는 연속성이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데이터 보호 기능도 강력해서 중요한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점도 든든했어요.
마무리하며
결과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패밀리는 단순히 문서 프로그램을 넘어 우리 가족의 디지털 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준 아이템이었어요. 1인당 1TB의 넉넉한 저장 공간과 코파일럿을 통한 작업 효율 향상 그리고 최대 6명이 함께 쓸 수 있는 확장성까지 고려한다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제품입니다. 만약 저처럼 정품 인증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계셨거나 가족 모두가 함께 쓸 안전한 오피스 환경을 찾고 계셨다면 고민하지 말고 선택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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