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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러브 PPSU 빨대컵, 9개월 아기 흘림방지 물병 한 달 사용기

9개월 아기 물·분유 연습용 빨대컵 찾다가 바닥에 줄줄 새고, 소독도 마음대로 못 해서 답답하셨나요? 저도 그런 컵만 여러 개 쓰다가 에디슨 리틀러브 PPSU 빨대컵으로 갈아탄 뒤로는 거의 이 제품만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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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U 소재와 국산 제작이라 위생 관리 편해요

보틀이 PPSU라 열탕 소독, 젖병 소독기, 전자레인지 소독까지 부담 없이 돌릴 수 있어요. 고온에 강해서 여러 번 삶아도 플라스틱이 금방 뿌옇게 변하지 않았어요. 입에 닿는 빨대와 실리콘 부품은 부드럽고, 9개월 아기가 깨물어도 이질감이 적어서 처음부터 잘 물어줬어요.

슬림 보틀과 애니멀 캐릭터로 아기가 잘 잡고 좋아해요

기존 와이드 젖병보다 길쭉한 스탠다드 보틀이라 손에 쥐기 편하고, 기저귀가방 옆주머니에도 쏙 들어가요. 파스텔 톤에 곰·토끼 같은 캐릭터가 들어가 있어서 집에 놔도 튀지 않고, 아기가 그림을 손가락으로 짚어보며 컵에 금방 관심을 보여줬어요. 양쪽 손잡이가 있어서 처음 물병 연습하는 아기도 두 손으로 안정적으로 들 수 있었어요.’

흘림방지 NO-SPILL 구조, 자기주도 연습에 좋아요

이 컵의 핵심은 흔들고 살짝 뒤집어도 많이 새지 않는 흘림방지 구조예요. 뚜껑을 닫으면 가방 안에서 엎어져도 새는 일이 거의 없었고, 열린 상태에서도 십자 컷팅이라 한두 방울 정도만 묻는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소파 위, 침대 위에서도 물 연습을 시키기 훨씬 편했어요. 6개월 이상 사용 권장이라 되어 있는데, 저는 8개월부터 물 연습용으로 쓰기 시작해서 지금은 분유도 이 컵에 타서 조금씩 연습시키고 있어요.

실사용에서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

장점부터 말하면, 우선 젖병과 같은 PPSU 라인이라 아기가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어요. 집에서는 젖병과 이 컵을 번갈아 쓰는데, 보틀 느낌이 비슷해서 컵 전환이 자연스럽게 됐어요. 소독이 자유롭고 흘림이 적으니 “막 써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저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었어요.

아쉬운 점도 있어요. 흘림방지 구조라 그런지 처음에는 약하게 빠는 아기에게는 물이 잘 안 나오는 느낌이 있었어요. 며칠 연습하니 금방 적응했지만, 처음 사용할 때는 부모가 같이 잡고 조금 도와주면 좋아요. 또 보틀이 길쭉해서 일부 유모차 컵홀더에는 살짝 헐겁게 끼워지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런 집이라면 리틀러브 PPSU 빨대컵 추천해요

이미 에디슨 PPSU 젖병을 쓰고 있거나, 6개월 이후부터 물·분유를 스스로 마시는 연습을 시키고 싶다면 잘 맞는 제품이에요. 강한 소독이 가능하고, 흘림은 줄이면서도 아이가 직접 잡고 마시는 자기주도 연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거든요. 저는 “당분간 빨대컵은 이걸 메인으로 쓰면 되겠다”라는 결론이었어요. 물·분유 컵 때문에 바닥 닦는 시간이 늘어지고, 위생이 계속 신경 쓰인다면 리틀러브 PPSU 빨대컵으로 한 번에 정리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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