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식당, 카페, 미용실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탄산음료 무료” 같은 거 많이 보시죠? 저는 이런거 보이면 많이 참여하는 편이에요.

그래서인지 네이버에서 상위 1% 영수증 리뷰어로 활동 중이에요. 이번 시간에는 직접 리뷰를 쓰고, 수정하고, 지우면서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영수증 인증 리뷰 쓰는 법부터 수정, 삭제하는 방법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볼게요.

위와같이 네이버 영수증 리뷰 1초만에 쓰는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 쓰는 방법 3가지
방법 자체는 단순해요. “어디서 시작하느냐만 알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대표적인 3가지 경로를 기준으로 설명해 볼게요.
1. 네이버 지도 앱을 사용하는 방법

1) 네이버 지도 앱을 실행해요.
2) 오른쪽 아래 ‘마이’ 탭을 눌러요.

3) 화면에 보이는 ‘리뷰 쓰기’ 버튼을 선택해요.

4) 상단의 ‘영수증’ 메뉴를 눌러요.

5) 영수증을 카메라로 찍거나, 이미 찍어둔 사진을 앨범에서 불러와요.
6) 영수증이 인식되면 방문일, 매장명이 자동으로 뜹니다. 맞는지 확인해요.
7) 사진·동영상(선택)을 추가하고, 솔직한 후기를 적은 뒤 등록하면 끝입니다.
네이버 앱에서 작성하기

네이버 앱을 켠 후 좌측 상단의 메뉴 > MY플레이스 버튼을 누릅니다.

이어서 하단의 [리뷰 쓰기] 버튼을 눌러주고 동일한 흐름으로 리뷰를 써줍니다.
바로가기 앱 만들기

아이폰의 경우 크롬 브라우저로 접속해서 위 화면에서 상단의 [공유] 버튼 눌러주세요.

하단에 보이는 [홈 화면에 추가] 버튼을 누르면 아이콘을 생성할 수 있어요.

갤럭시의 경우에는 더 간단합니다. 네이버 앱에서 같은 페이지로 들어가 하단 우측의 메뉴버튼을 누릅니다.

홈 화면에 추가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홈 화면에 바로가기를 만들 수 있어요.
영수증 리뷰 팁
영수증을 찍을 때는 몇 가지만 신경 쓰면 인식 실패를 줄일 수 있어요. 영수증이 구겨지지 않게 펴고, 네 모서리가 화면 안에 들어오게 찍어 주세요. 조명이 너무 어둡거나, 빛 반사가 있으면 인식이 잘 안됩니다. 그리고 한 번 사용한 영수증·결제 내역은 매장 리뷰에 재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종이 영수증을 안 주는 곳도 있고, 집에 와보니 영수증을 잃어버렸을 때도 있어요. 이럴 때는 결제 내역으로 인증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카드사 앱에서 결제 내역 화면을 캡처해 올리는 것도 인증이 된다고 합니다.

저처럼 네이버페이 앱에 마이데이터를 연동했다면 [결제 내역] 탭에 모든 내역이 나오기 때문에 실물 영수증 없이도 영수증 인증 리뷰가 가능합니다.
단, 현금 결제라면 카드사 연동이 안 되기 때문에 실제 영수증이 필요합니다. 키오스크 기반 무인 매장은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자 영수증 링크를 보내주는 경우가 많으니, 결제 직후 미리 캡처해두면 편해요.
| 작성 방법 | 언제 쓰면 좋은지 |
|---|---|
| 종이 영수증 촬영 | 일반 식당, 카페, 미용실 등에서 현장 결제 후 바로 작성할 때 |
| 전자 영수증 캡처 | 키오스크·무인 매장, 카카오 알림톡으로 영수증 받는 경우 |
| 결제 내역 연동 | 네이버페이 마이데이터 카드 연동 되었다면 [결제 내역]에 모든 내역 뜸 |
작성한 영수증 리뷰 수정·삭제하는 법
리뷰를 쓰고 나서 보면 꼭 하나씩 미묘하게 걸리는 부분이 있어요. 오타, 과하게 쓴 표현, 빼먹은 메뉴 사진 등등. 다행히 내용은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
수정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네이버 앱을 열고, 좌측 상단 메뉴에서 ‘MY플레이스’로 들어갑니다.
2) 상단에서 ‘내 리뷰’ 메뉴를 선택해요.
3) 수정하고 싶은 영수증 리뷰를 눌러 상세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4) 점 세 개(더보기) 메뉴를 눌러 ‘수정’을 선택해요.
5) 내용이나 사진을 고친 뒤 다시 저장하면 됩니다.
삭제 버튼을 누르면 바로 삭제됩니다.
아쉽게도 블로그 글처럼 비공개 전환 기능이 따로 없습니다. 마음에 안 들면 아예 삭제해야 해요. 그리고 여러 개를 한 번에 지우는 기능이 없어서, 리뷰마다 들어가서 개별로 삭제해야합니다.
영수증 리뷰 잘 쓰는 법
네이버에는 리뷰 영향력 순위가 있는데, 이 순위는 단순히 리뷰 개수만 보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조회수, 공감 수, 사진·영상 품질, 꾸준함 같은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느낌입니다.
빠르게 영향력을 올리는 팁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실제 방문이 보이는 사진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뉴판, 계산대, 테이블 위 음식, 매장 전경 같은 걸 같이 올리면 사람들이 오래 머물러서 노출도가 높아져요.
둘째, 너무 짧지 않은 한두 단락의 솔직한 텍스트가 좋아요. ‘맛있어요’ 한 줄보다는 왜 맛있었는지, 아쉬운 점은 뭐였는지 한두 가지씩 적어주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되며 영향력이 확 올라갑니다.
셋째, 꾸준히 쓰는 것. 한 달 동안 몰아서 20개 쓰는 것보다, 한 달 내내 외식할 때마다 1~2개씩 쓰는 편이 순위에는 더 도움이 되는 느낌이에요.
마지막으로, 네이버에서 가끔 하는 미션도 챙겨두는 게 좋습니다. 특정 기간 동안 영수증 리뷰를 몇 개 쓰면 포인트를 주는 식인데, 이런 미션에 참여하면 노출 기회도 같이 올라가는 편이에요.
아쉬운건 네이버 영수증 리뷰 영향력이 높다고해서 네이버에서 뭘 더 챙겨주는건 아직 없다는 점이에요. 나중에는 쿠팡 체험단 같은거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체험단·대가성 리뷰 쓸 때 꼭 알아둘 점
요즘은 체험단, 협찬, 광고 리뷰도 많죠. 이런 리뷰를 쓸 때는 대가성 여부를 명확하게 표시해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정한 기준도 있고, 플랫폼 쪽 정책도 점점 더 엄격해지는 중이에요.
간단하게 말하면 “이 리뷰를 쓰는 대가로 무엇인가를 받았다”는 사실을 제목이나 본문 초반에 분명히 밝혀야 해요. 음식이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았더라도, 포인트나 수수료를 받는 구조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부분을 숨기고 리뷰를 쓰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반 손님 리뷰인지 광고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요. 그렇게 되면 오히려 매장 이미지도 안 좋아지고, 문제 소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수증 인증 리뷰를 쓸 때도, 체험단·협찬이라면 대가성 문구를 함께 적어주는 게 안전해요. 요즘은 체험단 사이트에서도 이 부분을 더 신경 쓰는 편이라, 아예 영수증 인증 리뷰를 요구하지 않는 곳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정리하자면, 네이버 영수증 인증 리뷰는 몇 분만 투자하면 가게에서 서비스도 받고 네이버포인트도 쌓을 수 있는 기능이에요. 한번 참여해서 소소하게 이득보는 기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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