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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하 양식장, 약암·강화돼지수산 가격 후기 준비물 총정리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별미가 바로 대하입니다. 그중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김포는 대하 양식장이 밀집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찾는 곳이에요. 오늘은 김포 대표 대하 양식장인 약암양식장과 최근 주목받는 강화돼지수산을 중심으로,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과 현장 분위기, 그리고 꼭 챙겨야 할 준비물까지 정리해봤습니다.

목차

약암양식장

약암양식장은 매년 가을 한정으로 문을 여는 김포의 대표적인 대하 직판장입니다. 2025년 영업 일정은 9월 6일 토요일부터 10월 26일 일요일까지로, 약 한 달 반 정도 운영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일요일에는 오후 8시에 문을 닫아요. 특별한 휴무일 없이 운영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자리 배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반드시 자리를 먼저 확보한 뒤 새우를 구매해야 합니다. 자리 없이 새우만 사면 금세 죽어버리기 때문이죠. 가격은 1kg에 35,000원으로 현금 결제 시 조금 더 넉넉히 챙겨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웨이팅과 예약 시스템

약암양식장은 워낙 인기가 많아 주말에는 1~2시간 대기가 기본이에요. 최근에는 캐치테이블 웨이팅 시스템이 도입되었지만, 일부 노쇼 문제 때문에 현장 줄서기 위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특정 날짜에는 온라인 예약을 받기도 하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강화돼지수산

약암양식장이 워낙 북적이다 보니 최근에는 강화돼지수산도 많이 찾습니다. 위치는 김포시 대곶면 약암로 843-34, ‘목화열기’라는 이름으로 검색해야 정확히 찾을 수 있어요. 주차는 비교적 수월하지만 길이 좁아 운전은 조심해야 합니다.

강화돼지수산의 가장 큰 장점은 시설과 준비물 지원이 넉넉하다는 점이에요. 테이블보, 쓰레기통, 호일, 젓가락, 집게, 버너, 뜨거운 물, 정수기, 일회용 앞접시까지 제공해 마치 작은 가게 수준입니다. 가격은 약암양식장과 비슷하게 1kg 35,000원, 1.5kg 55,000원이며, 카드와 현금 모두 가능합니다.

새우 크기와 맛 비교

두 양식장의 대하는 모두 신선하지만, 방문자들 평에 따르면 강화돼지수산의 새우는 특히 크기가 압도적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손바닥만 한 새우가 1kg에 약 17~18마리 정도 들어 있어 거의 랍스터급이라는 후기가 있을 정도예요. 살도 탱글탱글하고, 머리 버터구이(5천원 추가)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다만 머리는 충분히 익혀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수 준비물 안내

두 곳 모두 기본적으로 셀프 이용 시설이라 준비물이 중요합니다. 약암양식장은 컵라면, 김치, 목장갑, 종이호일 등을 직접 챙겨야 하는 반면, 강화돼지수산은 기본 준비물이 풍부해 개인적으로 가져가야 할 것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항목약암양식장강화돼지수산
운영 기간9/6~10/26, 매일 10:00~21:00 (일요일 20:00)가을 시즌, 시간은 변동 가능
가격1kg 35,000원1kg 35,000원 / 1.5kg 55,000원
웨이팅주말 1~2시간, 캐치테이블 현장 대기대기 상대적으로 짧음
준비물목장갑, 컵라면, 초고추장, 음료, 종이호일, 선풍기음료·라면 등 기본 음식만 준비, 시설에서 대부분 제공
시설천막 구조, 에어컨 없음, 선풍기만 있음바람가림막, 정수기, 일회용 앞접시 등 지원 풍부
새우 크기크고 통실함거의 랍스터급, 1kg 약 17~18마리

현장 분위기와 이용 팁

약암양식장은 커다란 천막 안에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직접 새우를 굽는 풍경이 장관입니다. 에어컨은 없고 선풍기만 있어 더위를 감수해야 하지만, 싱싱한 새우 맛 때문에 매년 찾는 단골들이 많습니다. 또, 에어프라이어로 새우 머리를 구워 먹을 수 있는데, 버터는 금지라는 점도 알아두세요.

강화돼지수산은 약암에 비해 덜 혼잡하고 준비물이 잘 갖춰져 있어 초행길 방문자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다만 화장실이 깨끗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 가능하다면 미리 해결하고 가는 게 좋습니다.

총평

김포 대하 양식장은 단순히 새우를 먹는 장소가 아니라 가을 한철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공간입니다. 약암양식장은 시끌벅적한 현장 분위기와 전통적인 맛을 즐기기에 좋고, 강화돼지수산은 비교적 쾌적하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두 곳 모두 싱싱하고 큰 대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확실히 매력이 있습니다.

가을철 김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두 곳 중 한 곳을 꼭 들러 직접 대하를 구워 먹어보길 추천합니다. 준비물만 잘 챙기면 잊지 못할 가을 별미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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