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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5 vs 르노 세닉, 가격·주행거리·인테리어 비교

2025년 하반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델은 단연 기아 EV5와 르노 세닉 E-Tech이에요. 두 차량 모두 패밀리 SUV 세그먼트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놓고 맞붙고 있는데요.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가격 정책, 배터리, 주행거리, 실내 인테리어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입니다. 오늘은 배경지식을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두 모델을 꼼꼼히 비교해드릴게요.

출시 배경과 시장 포지션

먼저 출시 일정부터 살펴보면, 르노코리아는 2025년 8월 세닉 E-Tech를 국내 시장에 999대 한정 판매할 예정이에요. 프랑스 본사 주도로 개발되고 현지 두에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이라 희소성과 유럽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기아 EV5는 EV3, EV4에 이어 등장하는 보급형 전기 SUV 라인업의 상위 모델로, 대중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무기로 시장에 안착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즉, 세닉은 희소성과 브랜드 감성을, EV5는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국내 인프라를 내세운 셈이에요.

디자인과 공간감 비교

두 모델 모두 준중형 SUV 크기지만 접근 방식이 달라요. EV5는 전장이 길고 전고도 높아 전형적인 SUV 비율을 갖췄습니다. 그 덕에 뒷좌석 시트를 폴딩하면 차박이나 레저 활동에 유리합니다. 세닉은 전장은 조금 짧지만 휠베이스가 길어 2열 공간감이 우수합니다. 특히 조향 방식이 부드럽게 설계돼 도심 주행이나 주차 시 편리함을 줍니다. 즉, EV5는 실용적인 차박형 SUV, 세닉은 도심 친화적 패밀리카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와 주행거리

전기차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배터리와 주행거리죠. EV5는 CATL의 81.4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 460km를 확보했습니다. 세닉은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공식 인증 주행거리는 443km로 다소 짧아요. 하지만 실사용에서는 조건에 따라 58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여기에 130kW 급속 충전을 지원해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에요.

실내 인테리어와 편의성

세닉의 인테리어는 유럽 감성을 물씬 풍깁니다. 세로형 대형 스크린, 빠른 반응 속도, D컷 스티어링 휠 등 차별화된 구성이 돋보입니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되지 않아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이 필수라는 점은 아쉬움으로 꼽힙니다. 반면 EV5는 기존 EV3, EV4와 유사한 레이아웃을 이어가 익숙함은 있지만 신선함은 덜합니다. 특히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이 늦어 곧 구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격과 보조금

가격은 두 모델의 가장 큰 차별점이에요. 르노 세닉 E-Tech는 5,159만 원에서 5,955만 원으로 책정됐고, 국고 보조금 443만 원을 전 트림 동일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4천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합니다. EV5는 아직 구체적인 가격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세닉보다 합리적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국내 브랜드인 만큼 전국적인 A/S망과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성능과 안전 기술

세닉은 218마력의 전기 모터와 30.6kg·m 토크를 발휘해 경쾌한 주행감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르노의 독자적 안전 기술인 ‘파이어맨 액세스(Fireman Access)’가 적용돼, 화재 발생 시 소방관이 10분 이내에 배터리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은 매우 혁신적입니다. EV5는 구동 방식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륜구동뿐 아니라 사륜구동 트림도 선택할 수 있어 눈길이나 비포장 도로 주행에도 유리합니다.

소비자 선택 포인트 정리

구분 기아 EV5 르노 세닉 E-Tech
시장 포지션 대중적, 합리적 가격 한정 판매, 유럽 감성
공간감 전장·전고 큼, 차박 유리 휠베이스 길어 2열 여유
배터리·주행거리 460km (공인) 443km (공인), 실제 580km 이상 가능
인테리어 익숙하지만 개성 부족 세로형 스크린, 유럽 감각
가격·보조금 합리적 책정 예상 5,159만~5,955만 원, 국고 보조금 443만 원
특징 사륜구동 선택 가능, A/S 인프라 강점 유럽 올해의 차, 파이어맨 액세스 안전 기술

최종 결론

결론적으로 르노 세닉 E-Tech는 디자인, 실내 감성, 혁신적인 안전 기술에서 확실히 매력적인 모델이에요. 하지만 999대 한정 판매라는 점과 A/S 인프라 부족은 제약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기아 EV5는 특출난 개성은 부족할 수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 안정적인 주행 성능, 전국적인 서비스망 덕분에 실제 판매량에서는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개성과 희소성을 중시한다면 세닉, 실속과 안정성을 원한다면 EV5가 더 적합한 선택지가 될 거예요.

앞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은 단순히 배터리 용량이나 가격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과 서비스 인프라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두 모델의 경쟁은 결국 소비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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