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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EV4 비교, 합리적인 선택 기준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모델은 단연 기아의 EV3와 EV4입니다. 전기차 열풍이 예전만 못하다는 말이 나오는 시점에도 이 두 모델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선택지로 오르내리고 있어요. 하지만 막상 구매를 고려하다 보면 “어떤 차가 내 생활에 더 맞을까?” 하는 고민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EV3와 EV4의 특징, 차이점, 그리고 어떤 사람이 어떤 모델을 선택하면 좋을지 쉽게 풀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EV3와 EV4, 기본 성격부터 다르다

EV3는 소형 SUV이고, EV4는 준중형 전기 세단이라는 점에서 성격 자체가 달라요. 쉽게 말해 EV3는 기동성 좋고 공간활용에 강한 도심형 SUV라면, EV4는 더 여유로운 공간과 긴 주행거리를 가진 패밀리 세단에 가까운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분 EV3 EV4
차급 소형 SUV 준중형 세단(쿠페형)
차체 크기 전장 약 4,300mm 전장 약 4,730mm
주행거리(롱레인지) 최대 501km 최대 533km
시트 포지션 높음(시야 확보 용이) 낮음(세단 특유 안정감)
공간 활용 2열 폴딩 시 캠핑 적합 더 넉넉한 2열 레그룸
가격 3,995만 원~ 4,042만 원~
충전 급속충전(10~80%) 약 31분

공간과 활용성 – SUV냐, 세단이냐

차량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공간과 활용성이에요. EV3는 소형 SUV답게 차체가 크지 않지만, 전기차 특유의 긴 휠베이스(축간거리) 덕분에 생각보다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뒷좌석을 접으면 2인 여행이나 차박 용도로 활용하기에 딱 좋습니다. 여기에 SUV 특유의 높은 시트 포지션 덕분에 도심 주행에서 시야도 넓게 확보할 수 있어요.

반면 EV4는 전장이 4,730mm로 아반떼, K3 같은 내연기관 세단보다 더 큰 수준이에요. 그만큼 2열 공간이 여유로워서 4~5인 가족이 패밀리카로 쓰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즉, 단순 이동 이상의 공간 여유를 고려한다면 EV4 쪽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어요.

주행거리, 누가 더 오래 달릴까?

전기차라면 가장 궁금한 건 한 번 충전으로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죠. EV3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으로 최대 501km, EV4는 최대 533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EV4가 좀 더 길지만, 둘 다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어요. 특히 EV3는 동급 모델인 기아 니로 EV보다 주행거리가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고려할 부분은 공기역학 설계입니다. EV4는 유려하게 뻗은 세단형 루프라인 덕분에 공기 저항이 줄어, 같은 조건에서도 연비 효율이 더 잘 나오는 편이에요. 장거리 주행을 자주 한다면 EV4에 장점이 있고, 도심 주행 위주라면 EV3도 충분합니다.

가격과 보조금 혜택

두 모델 모두 가격대는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EV3가 진입 가격이 조금 더 낮습니다. 그리고 보조금(정부 또는 지자체 전기차 구매 지원금) 측면에서는 EV3가 더 유리한 경우가 많을 거예요.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 가격에 따라 지급 조건이 달라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EV3를 선택하면 실 구매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첫 전기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가격 메리트가 분명히 있습니다.

주행 감각과 디자인

디자인은 개인 취향이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지만, 전체적인 방향성은 뚜렷하게 구분됩니다. EV3는 컴팩트 SUV답게 작은 차체에 강렬한 전면부와 박시한 실루엣을 자랑해요. 젊은 세대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에게 잘 어울립니다. 반면 EV4는 전통적인 세단의 안정성과 미래지향적인 쿠페형 디자인을 결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줍니다.

승차감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EV3는 SUV 특유의 다목적성과 기동성이 장점인 반면, EV4는 세단답게 안정적이고 정숙한 주행이 특징이에요. 고속도로에서 달리다 보면 그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누가 어떤 모델을 고르면 좋을까?

결국 EV3와 EV4 중 어떤 차가 더 낫다고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본인의 생활 패턴과 우선순위가 무엇이냐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지니까요.

  • 도심 주행이 많고 주차 편의성, 가격 메리트를 중시한다면 EV3
  • 패밀리카가 필요하거나, 장거리 주행이 잦고 좀 더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원한다면 EV4

차박이나 1~2인 캠핑을 자주 즐기는 사람이라면 뒷좌석을 접어서 쓸 수 있는 EV3가 유리합니다. 반면, 온 가족이 함께 타고 여행하거나 일상적으로 5인까지 무리 없이 태우고 싶다면 EV4가 정답에 가까워요.

마무리 – 당신의 선택은?

기아 EV3와 EV4는 단순히 사이즈만 다른 게 아닙니다. SUV냐 세단이냐, 활용성 중심이냐 안정된 주행이냐에 따라 이용자의 경험 자체가 달라져요. 결국 전기차 첫 구매를 고려한다면 “내가 어떤 환경에서 주로 차를 쓰는지”를 먼저 생각하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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