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7은 2025년 7월에 출시된 최신 폴더블폰입니다. “접는 핸드폰은 두껍고 무겁다”라는 인식을 뒤집고,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추면서 큰 호응을 얻었어요. 하지만 소비자들의 만족 일변도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얇아진 두께, 변화한 운영체제, 기존 사용자와의 형평성 등 논쟁거리도 있었죠. 오늘은 갤럭시 폴드7의 스펙과 특징을 짚어보고,장단점을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갤럭시 Z 폴드7 주요 스펙
구분 | 갤럭시 Z 폴드7 |
---|---|
두께·무게 | 접었을 때 8.9mm / 펼쳤을 때 약 4.2mm / 무게 215g |
디스플레이 | 외부 6.5인치 (21:9), 내부 8.0인치 AMOLED 2X, 120Hz, 최대 2600니트 |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 Gen 3 for Galaxy |
카메라 | 후면 200MP(광각)+12MP(초광각)+10MP(망원), 전면 10MP |
배터리 | 4600mAh, 25W 유선 고속 충전, 15W 무선 충전, 무선 배터리 공유 지원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16 + One UI 8.0 |
특이점 | S펜 지원 제외, 폴더블 주름 최소화 |
실사용에서 느낀 소신발언 3가지
1. 얇아져서 좋은데, 오히려 불편한 부분도?
폴드7은 폴더블폰 역사상 가장 얇고 가볍습니다. S25 울트라보다도 가볍다는 점은 큰 장점이에요. 하지만 얇은 측면 소재 덕분에 화면을 펼칠 때 다소 미끄럽다는 불편함도 지적됐습니다. 즉, 디자인과 무게 개선은 분명 환영할 일이나, ‘접는 동작의 편의성’은 조금 아쉽다는 의견이에요.
2. 운영체제(OS) 변화의 존재감이 낮아졌다
폴드7은 삼성 스마트폰 가운데 최초로 안드로이드 16 + One UI 8.0을 탑재했지만, 소비자 반응은 뜨겁지 않았습니다. 원인은 뚜렷했어요. 큰 변화보다 기존 UI를 다듬고 약간의 Galaxy AI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반면 애플은 iOS 26 베타에서 ‘리퀴드 크리스탈’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어 대조적인 상황입니다. 소비자들이 삼성에 더 기대하는 것은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 혁신이라는 현실이 드러난 셈이죠.
3. 스페셜 에디션 사용자들의 박탈감
2024년에 출시됐던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가격이 약 270만 원에 달했던 고가 모델이었습니다. 16GB RAM을 장착하는 등 고사양을 자랑했지만, 불과 1년 후 나온 폴드7은 더 얇고 성능이 좋으며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했죠. 이 때문에 SE를 구입했던 소비자들이 “징검다리 제품을 비싸게 산 것 아니냐”라는 박탈감을 느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차라리 폴드7과 차별화되는 ‘두 번 접는 폴더블폰’에 SE 명칭을 붙였더라면 그 비싼 값에 대한 당위성이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폴드7이 사랑받은 이유
- 초슬림 8.9mm 두께와 215g의 경량 디자인
- 주름이 최소화된 디스플레이로 시각적 완성도 향상
- 200MP 카메라로 기존 ‘폴더블은 카메라가 약하다’는 한계를 극복
- 멀티태스킹 강화 – 최대 3개 앱 동시 실행, 드래그 앤 드롭 지원
- 안드로이드 16과 AI 기능으로 최신 기술 선도
폴드7의 아쉬운 점
- S펜 기능 삭제 → 디지타이저 제거로 필기 기능 미지원
-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에 대한 반응 감소
- 스페셜 에디션 사용자와의 형평성 논란
- 펀치홀 전면 카메라 크기 문제
- 여전히 높은 출고가 (200만 원대 중후반)
다음 단계, 갤럭시 Z 트리폴드?
삼성은 폴드7 발표 자리에서 두 번 접히는 갤럭시 Z 트리폴드 출시를 공식화했습니다. 2025년 말 공개 예정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Flex G’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인폴딩 방식으로 두 번 접히는 것이 특징이에요. 화웨이도 이미 트리폴드를 출시했지만, 구글 OS 부재와 내구성 문제로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이는 삼성에게 오히려 좋은 ‘벤치마킹 기회’가 된 셈이죠. 350만~400만 원대 가격이 예상되지만, 폴드7의 성공을 잇는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총평 – 폴드7이 남긴 의미
갤럭시 Z 폴드7은 이제 ‘실험작’이 아닌 완성형 폴더블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얇고 가벼워진 바디, 강력한 카메라, 개선된 주름 문제까지 해결해 소비자 호응을 이끌었지만, 일부 아쉬움과 논쟁거리도 남겼죠. 특히 운영체제 차별화, 기존 프리미엄 모델 사용자 배려, 사용 편의성 개선 같은 숙제는 폴드8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드7은 “폴더블폰도 이제 메인 스마트폰으로 충분하다”는 확신을 보여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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