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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원대 노트북, 삼성 갤럭시북4 i5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디지털 기기의 홍수 속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를 찾아드리는 테크 리뷰어 개발자준생입니다.

오래 사용했던 노트북이 너무 느리거나 블루스크린 & 재부팅 문제가 발생하시나요?

이런 문제는 대부분 노트북의 ‘기초 체력’인 CPU와 RAM 용량이 부족해서 발생합니다. 그런데 집근처 하이마트나 삼성 매장을 가보면 100만 원, 200만 원이 훌쩍 넘는 고사양 노트북들만 전시되어 있어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죠.

사실 우리가 원하는 건 단순하잖아요. 엑셀과 PPT를 동시에 띄워도 느려지지 않고, 카페에 들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적당히 가벼우면서, AS 걱정 없이 오래 쓸 수 있는 ‘제대로 된’ 노트북이 필요한 것이죠. 만약 여러분이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일거에요.

이번 시간에는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넉넉한 16GB 메모리로 무장한 가성비의 제왕, 삼성 갤럭시북4 노트북의 장단점을 철저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제품 핵심 스펙 요약

모델명삼성 갤럭시북4
프로세서Intel® Core™ i5-1335U (10코어, 12MB 캐시)
메모리(RAM)16 GB LPDDR4x (On Board)
저장장치256 GB NVMe SSD (총 2개 슬롯으로 확장 가능)
디스플레이39.6cm(15.6인치) FHD 광시야각 LED (1920×1080)
그래픽Intel® Iris® Xe Graphics
무게/두께1.55kg / 15.4mm
운영체제Linux (Windows 미포함, 직접 설치 필요)

답답함 없는 쾌적한 멀티태스킹 성능

노트북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단연 ‘두뇌’와 ‘작업대’의 크기입니다. 이 모델은 인텔 13세대 코어 i5-1335U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저가형 모델에 들어가는 i3가 아니라, 중급형 이상의 i5 등급이기 때문에 문서 작업은 물론이고 무거운 엑셀 수식 계산이나 고해상도 이미지 편집도 무리 없이 소화해 냅니다.

특히 제가 이 제품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바로 ‘메모리(RAM)’입니다. 보통 가성비 노트북들은 원가 절감을 위해 8GB 램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 모델은 기본적으로 16GB 램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램 용량이 넉넉하다는 것은 책상이 넓다는 것과 같습니다. 인터넷 창을 수십 개 띄워놓고 유튜브 음악을 들으며 워드 작업을 해도 버벅거림이 없는 이유가 바로 이 넉넉한 16GB 메모리 덕분입니다.

어디든 가볍게, 슬림 메탈 디자인

성능이 좋아도 무거우면 결국 집에만 모셔두게 되죠. 갤럭시북4는 15.6인치의 대화면을 갖추고도 무게는 1.55kg에 불과합니다. 물론 초경량 라인업인 ‘프로’ 시리즈보다는 약간 묵직할 수 있지만, 백팩에 넣고 다니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입니다.

두께 또한 15.4mm로 매우 얇게 빠졌으며,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로 마감되어 내구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습니다. 카페에서 꺼내 놓았을 때 세련된 그레이나 실버 컬러가 주는 만족감은 덤입니다.

동글이 필요 없는 완벽한 연결성

요즘 슬림 노트북들은 두께를 줄이느라 포트를 다 없애버려서, 뭐 하나 연결하려면 주렁주렁 젠더(동글)를 챙겨 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HDMI 포트가 있어 프레젠테이션 시 프로젝터에 바로 연결할 수 있고, USB-A 포트 2개와 USB-C 포트 2개를 모두 갖춰 마우스나 외장 하드를 연결하기도 수월합니다. 심지어 요즘 보기 드문 유선 랜 포트(RJ45)까지 내장되어 있어, 와이파이가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허브를 살 필요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추가 지출을 막고 가방을 가볍게 해줍니다.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

삼성 제품을 쓰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기기 간의 연동성입니다. ‘멀티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면 갤럭시북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옆에 둔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컨드 스크린’ 기능으로 태블릿을 휴대용 모니터처럼 듀얼 모니터로 활용할 수도 있고, ‘퀵 쉐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케이블 연결 없이 순식간에 노트북으로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들은 한 번 써보면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만큼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줍니다.

구매 전 꼭 확인해야 할 단점과 주의사항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구매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점들을 알려드립니다.

첫째,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리눅스’ 모델입니다. 제품을 받아서 전원을 켜면 윈도우 화면이 나오지 않고 영어로 된 까만 화면만 나옵니다. 따라서 윈도우 11 정품을 따로 구매해서 직접 설치할 줄 알거나, 주변에 설치를 도와줄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컴퓨터를 잘 모르신다면, 옵션에서 ‘윈도우 설치’가 포함된 패키지를 구매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둘째, 디스플레이 비율이 16:9입니다. 최근 업무용으로 각광받는 16:10 비율보다는 세로 길이가 조금 짧습니다. 영상 콘텐츠를 볼 때는 레터박스 없이 꽉 찬 화면을 즐길 수 있어 좋지만, 긴 문서를 작업할 때는 스크롤을 조금 더 자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셋째, 고사양 게임용은 아닙니다. 내장 그래픽인 Iris Xe가 탑재되어 있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정도의 캐주얼 게임은 무난하게 돌아가지만, 배틀그라운드 같은 고사양 3D 게임이나 전문적인 3D 그래픽 작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삼성 갤럭시북4 대학생의 과제용, 직장인의 업무용, 그리고 가정의 인강용 노트북으로 손색이 없는 ‘육각형’ 노트북입니다. 13세대 i5 프로세서와 16GB 램의 조합은 향후 몇 년간은 성능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든든한 스펙이죠.

무엇보다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과 편리한 AS, 그리고 갤럭시 생태계의 연동성은 외산 브랜드가 따라올 수 없는 큰 장점입니다. 윈도우 미탑재 모델을 선택하여 초기 구매 비용을 확 낮추고, 필요한 성능은 꽉 채운 실속형 소비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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